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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포털(네이버,카카오) 메타 스레드에 긴장?...통합 서비스 내놓아.

카카오가 '패밀리 계정'을 통한 '패밀리 결제' 기능
카카오와 네이버는 사용자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여

전용현 기자 | 기사입력 2023/06/29 [09:27]

토종 포털(네이버,카카오) 메타 스레드에 긴장?...통합 서비스 내놓아.

카카오가 '패밀리 계정'을 통한 '패밀리 결제' 기능
카카오와 네이버는 사용자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여

전용현 기자 | 입력 : 2023/06/29 [09:27]

[내외신문=전용현 기자] 카카오가 가족 및 지인과의 계정 공유를 통한 결합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러한 가족결합은 이용자들의 '락인 효과'를 유발하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네이버도 패밀리 멤버십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카카오가 '패밀리 계정'을 통한 '패밀리 결제' 기능을 선보였다. 이 서비스를 통해 최대 5명의 가족 및 지인을 하나의 계정으로 묶을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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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결합 서비스는 최근 등장한 메타의 스레드 서비스와 연관이 있어 보인다. 메타의 스레드는 다양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과 메시지 앱을 하나의 통합 플랫폼으로 연결하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한 곳에서 여러 플랫폼의 소식을 확인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내놓겠다고 말했는데 카카오와 네이버도 이러한 메타의 스레드의 경향을 파악하고, 가족결합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다양한 가족 구성원과 소통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가족결합 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카카오와 네이버는 사용자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고자 하는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가족이나 지인과 하나의 계정으로 연결되면 사용자는 여러 앱이나 서비스에 따로 로그인할 필요 없이 통합된 환경에서 소통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사용자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 이용의 장벽을 낮추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또한, 가족과의 결합을 통해 사용자들의 로열티와 사용시간을 늘리는 '락인 효과'를 유발할 수 있어 마케팅적으로 유리한 전략이 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카카오와 네이버의 가족결합 서비스 강화는 메타의 스레드와 관련된 트렌드를 파악하고 사용자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의 로열티를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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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포털 지원센터 대표
내외신문 광주전남 본부장
월간 기후변화 기자
사단법인 환경과미래연구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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