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전태수 기자] 일본 검색시장의 강자는 구글과 야후다. 그런 시장이 야후가 네이버를 도입하겠다고 한다. 이로 인해 검색 엔진 시장에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과의 점유율 분포가 변동할 수 있을 것이라 보는 시각이 있다. 이것도 AI등장과 무관하지는 않다 그동안 AI등장이전에는 포털을 통해 검색을 하고 찾았는데 포털검색에는 일반적인 검색보다는 특화 된 검색 즉 쇼핑, 이벤트, 문화(영화표)등 특화 된 검색이 대세를 이룬다는데 있고 이런 시장은 일반적으로 WEP 3.0시장 즉 포털을 통해 수익을 내거나 다양한 욕구충족을 하는 부류가 늘어나는데 영향이 있는 거 같다. 

▲ 야후가 검색엔진을 네이버로 바꾸는 이유     ©픽사베이 제공

네이버와 많은 제휴를 하고 있는 야후재팬은 일본에서 포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네이버 검색 엔진의 도입으로 포털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한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을 만들것이다고 보는 이유는 지금까지 일본은 PC위주의 포털사용이 일반화 돼 있었는데 최근 5G 시장이 급속하게 확대 되면서다. 

이는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정보를 검색하고 제공받을 수 있는 환경이 모바일로 넘어가는 한국의 2010년대 환경과 유사하다. 

한국의 네이버는 다양한 검색 기능과 특화된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그동안 한국시장에서 구글에 맞서 유일하게 생존한 포털중 하나이다. 이런 네이버의 전략과 노하우를 야후재팬이 네이버 검색 엔진을 도입하면서 나타나게 될 다양하고 특화된 전략을 가져간다면 구글의 일본시장 점유율을 최소 30% 이상 가져오지 않을까하는 전망을 해본다. 

이런전망에는 네이버의 스토어팜의 전략으로  C2C 중재자 역할인데 스토어팜은 다양한 판매자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구매자들은 다른 판매자들의 상품을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스토어팜은 거래의 안전성을 위해 중재자 역할을 수행하는 독특한 판매구조다. 판매자와 구매자 간의 분쟁이 발생할 경우, 물건판매, 다양한 홍보(블러그, 톡톡)등 소비자와 판매자들이 함께 하는 공간. 이를 통해 신뢰성과 신뢰도를 높이며, 판매자와 구매자 간의 거래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는 한국에 자리 잡았다. 이런 서비스와 연결된 스토어팜은 모든 대,중,소 기업들이 다 사용하는 서비스가 됐다. 이런점에서 구글이 진행하는 라이브판매등이 압도적으로 앞설것이다?는 것에 동의 못하는 이유이다. 

즉 네이버 스토어팜은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되어 있어, 네이버의 풍부한 사용자들에게 상품을 노출시키고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면서. 이를 통해 판매자들은 더 넓은 고객층에 접근할 수 있으며, 구매자들은 다양한 상품을 한 곳에서 찾을 수 있는 장점을 누릴 수 있고 이걸 또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관리와 요약 리포트를 발간해준다. 

스토어팜은 네이버의 C2C 중재자 역할을 하는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로, 판매자와 구매자를 연결하여 상품 거래를 중개하고 안전하고 투명한 거래를 지원하는데 최적화 돼 있는데 이런 서비스만 하더라도 충분히 검색과 관련 시장의 30%이상은 찾이 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네이버의 검색엔진 변경은 야후의 광고시장 검색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네이버의 도입으로 인해 광고주들은 새로운 광고 플랫폼에 대해 적응을 한다면 아마도 구글의 광고 플렛폼과는 또다른 독특한 시장으로 변할것이다고 본다.  또한, 네이버도 그동안 한국에서만 강자라는 타이틀을 일본까지 진출하는 것은 라인이 특수한 상황에 일본 SNS에 강자로 올랐다면 네이버 검색엔진은 그동안 한국에서 갈고 닦아온 IT 기술이 세계시장 그것도 일본 심장부에 론칭한다는 뿌듯함이 있다

물론 넘어야 할 산이 많다. 그동안 익숙해져온 PC환경, 결제환경, 택배환경, 등등 그러나 일단 사용자들이 PC에서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 된 서비스를 원하는 환경이 됐다는 데 네이버의 활약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