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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D-1]서울시장 놓고 나경원-박원순 막판 총력전: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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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D-1]서울시장 놓고 나경원-박원순 막판 총력전

김봉화 | 기사입력 2011/10/25 [23:20]

[재보선 D-1]서울시장 놓고 나경원-박원순 막판 총력전

김봉화 | 입력 : 2011/10/25 [23:20]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25일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와 박원순 무소속 후보가 막판 유세전을 펼치며 자신이 서울시장 적임자임을 알리며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유세 마지막날 나 후보는 이날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찾아 하루를 시작했고 박 후보는 시장과 역 등을 돌며 유세전을 펼쳤다.

한나라당은 지도부가 총 출동해 나 후보를 적극 지원했다.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는 이날 나 후보를 찾아 함께 유세를 하며 안철수 교수의 돌풍에 대한 맞불 작전으로 보수층 대단결을 주문하며 표 다지기에 나섰다.

홍준표 대표도 이날 오후 여의도 역에서 나 후보 지지를 호소하며 퇴근길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황우여 원내대표도 이날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무소속 후보가 서울시장에 당선되면 혼란만 초래할 것"이라며 "서울시민들은 이런 부분을 참고해 투표장에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0시부터 무박 2일간의 유세를 이어가며 투표에 꼭 참여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호소했다.?박원순 후보는 이날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투표가 세상을 바꾸는 만큼 투표에 꼭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처럼 박 후보가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호소하는 것은 투표율이 40%를 넘어야 자신에게 유리 하다는 입장으로 보여진다.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이번 재보선은 한나라당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말하며 "투표만이 권력을 이길 수 있고 서울을 바꿀 수 있다"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상처뿐인 유세전

13일의 공식적인 유세를 펼쳤던 두 후보측은 공약과 비젼 보다는 상대를 깍아내리는 네거티브전으로 이어졌다.유세 기간동안 고소와 고발이 난무해 시장으로 당선된다 해도 자유롭지 못할 것으로 보여진다.

검찰은 고소와 고발이 있는만큼 선거가 끝나는데로 수사를 하겠다는 입장이여서 재보궐 선거의 휴유증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재보궐 선거를 하루 앞둔 두 후보측은 승산이 있다며 자신하고 있다.나 후보측은 박 후보 보다 앞선 것이 분명 하다며 승리를 자신했고 박 후보측은 서울시민은 박 후보를 선택할 것 이라며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자신하며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부동층의 표를 잡기위해 안간힘을 쓰고있다.선거를 하루 앞둔 가운데 누구를 찍어야 할 지 결론에 도달하지 못한 부동층에 표심을 얻기위해 두 후보는 사력을 다하고 있다.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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