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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박원순 서울시장 두 달여만에 회동: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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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박원순 서울시장 두 달여만에 회동

김봉화 | 기사입력 2013/08/08 [11:01]

안철수 박원순 서울시장 두 달여만에 회동

김봉화 | 입력 : 2013/08/08 [11:01]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박원순 서울시장의 저서 출간기념회에 특별 게스트로 참석해 그동안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신경전 과는 달리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이날 두 사람의 만남은 지난 6월14일 서울,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6.15 남북정상회담 13주년 기념식 이후 두 달여 만에 만남이였다.7일 오후 안철수 의원이 박원순 서울 시장의 저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안 의원은 7일 서울 동교동 가톨릭청년회관 5층 니콜라오홀에서 열린 박 시장의 대담집, '정치의 즐거움' 출간기념회에서 축사를 했다. 안 의원은 박 시장 측의 요청으로 참석하게 되었다.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기자의 인터뷰 내용을 책으로 출간한 박원순 서울시장의 저서는'정치의 즐거움'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서울 동교동 카톨릭 회관에서 열린 박원순 서울시장 저서 출간회에는 시민과 지지자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정치인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새누리다 모 의원이 찾아왔지만 초청장이 없다는 이유로 발길을 돌렸다.

 

두 사람은 2년 전 박 시장이 서울시장 후보로 나선 이후 협력적 관계였으나 최근에는 야권의 잠재적 차기 대권주자로서 함께 거론되는 등 라이벌 관계로 부각되고 있다.

박 시장은 '정치의 즐거움'에서 2011년 서울시장 선거 때 안철수 당시 서울대 교수가 서울시장 후보 자리를 양보하지 않고 공개경쟁을 통해 단일후보를 정하자고 제안했다 하더라도 "서울시장 선거에 나왔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박 시장의 저서 출간에 대해 잠재권 대권용이라는 지적에 대해 박원순 서울시장은 "정치인 치고 책 한번 출간하지 않은 사람이 어딨냐"며 반문했다.

내외신문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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