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지방선거 특집팀] 이혜훈 서울시장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7일 오전 10시30분 500여명의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여의도 대하빌딩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서울시장 경쟁 후보인 정몽준 의원과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남경필 의원을 비롯해 유승민, 서상기, 김을동, 홍일표, 신성범, 이종훈, 윤명희, 민현주, 김상민 의원 등이 참석해 격려와 성원을 보냈다.

특히 남경필 의원은 축사를 통해 “야합으로 실종된 새정치를 이제 새누리당에서 복원하자. 개혁소장파인 이혜훈 후보와 제가 서울과 경기에서 압승을 거두는 것이 그 시작이다”라고 밝혔다.

작년 여름부터 정례모임을 갖고 이혜훈 후보를 지원해 왔던 서울지역 당협위원장들도 대거 참석해 지지를 표명했다.

이혜훈 후보 선거 사무소에는 지난 2012 대선 당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서울지역 조직이었던 서울희망포럼 강인섭 이사장(전 의원, 전 청와대 정무수석) 윤한도 상임고문(전 의원, 전 경남 도지사) 홍순호 희망포럼 산악회 대표(전 육군대장) 송재호 서울 희망문화예술포럼 대표 등 전체 조직이 활발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교수와 전문가 그룹 50여명은 이경태 고려대 석좌교수(전OECD대사,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을 대표로 하는 ‘서울혁명 정책 자문단’을 구성해 각 분야별로 서울시정에 대한 싱크 탱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