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손학규, '강원도 올인' "선거 책임질 것":내외신문
로고

손학규, '강원도 올인' "선거 책임질 것"

김봉화 | 기사입력 2011/03/16 [07:43]

손학규, '강원도 올인' "선거 책임질 것"

김봉화 | 입력 : 2011/03/16 [07:43]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15일 강원도 고성군을 찾은데 이어 17일 다시 원주를 방문하는 등 4.27 도지사 보궐선거에 '올인'(다걸기)를 펼치고 있다.손학규 대표가 이날 강원,고성군 통일전망대를 찾아 이화영,조일현,최문순 예비후보와 손을 맞잡고 강원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이날 고성군 방문을 마친 손 대표는 강릉에서 시민토론마당을 열고 "이번 강원도 도지사 선거에서 이관재 전 지사가 못이룬 꿈을 다시 이루어 내야 한다"고 말했다.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희망 대장정을 1월에 시작하며 강원도를 한번도 찾지 않았지만 1월27일 이광재 전 지사가 대법원에서 지사직 상실 확정을 받은 이후 손 대표의 강원도 방문은 늘어가고 있다.

손 대표는 이날 "선거 결과에 대해 무한 책임을 질 것"이라며 강원도가 보궐선거의 최대 승부처로 보고 있다는 뜻을 비쳤다.한편 같은날 한나라당은 선거에 여왕이라 불리는 박근혜 전 대표를 대동하고 강원도 춘천을 찾아 한나라당 띄우기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박근혜 바람을 잠재울 수 있는 유일한 대항마는 손 대표라는 말이 흘러 나오면서 자연스럽게 박근혜,손학규 대선 구도로 가고 있다.손 대표는 오는 17일과 18일 원주에서 최고회의를 개최해 지역 민심을 최대한 잡는다는 계획을 잡고 있으며 도시사 재보궐 선거에 대해 민주당 사활을 건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도지사 재보궐 선거에 사활을 걸면서 강원도는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하고 있다.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앞세워 강원도 민심을 얻으려는 분주한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김봉화 기자.kbh@naewaynews.com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