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정동영 폭행한 여성 이번엔 박원순 시장 폭행..:내외신문
로고

정동영 폭행한 여성 이번엔 박원순 시장 폭행..

김봉화 | 기사입력 2011/11/15 [18:18]

정동영 폭행한 여성 이번엔 박원순 시장 폭행..

김봉화 | 입력 : 2011/11/15 [18:18]


박원순 서울시장이 15일 오후 2시 서울 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열린 민방위훈련에 참석해 훈련상황을 보고 받던 중 60대 여인에게 등과 뒷목을 맞는 사건이 발생했다.경찰조사와 당시 현장에 있던 서울시 관계자에 따르면 박 시장에게 이날 폭행을 가한 60대 여인은 지난 8월15일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의 머리채를 잡고 흔들었던 여인으로 밝혀졌다.박원순 시장이 15일 오후 서울,시청역 민방위훈련 보고를 받던 중 한 여성이 박 시장을 향해 손을 날리고 있다./사진=서울시 제공.

박 시장 머리와 뒷목을 가격한 박모 여인은 두 사건의 폭행외에 지난 6월 민주노동당 강기갑,권영길 의원의 반값 등록금 1인 시위 때도 달려들어 폭력을 행사 하는 등 상습적인 테러행위를 벌여 온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박 시장과 함께 훈련에 참석했던 서울시 공무원들에 말에 의하면 시청역 역사 안에서 훈련 상황을 보고받는 박 시장을 향해 한 여성이 달려들며 "빨갱이가 서울을 망친다"며 소리를 지르며 박 시장에게 달려들어 박 시장의 목과 등을 가격한 것으로 설명했다.

당시 현장에는 훈련에 참가한 서울시메트로 직원,소방관,공무원 등 100여 명이 있었지만 순간 달려드는 박모 여인을 막지는 못했다.졸지에 봉변을 당한 박 시장은 어이없어 하며 "계속 하시죠"라고 말하며 훈련 상황을 보고 받았다.

서울시 한 관계자는 "박 시장이 크게 다치지 않아 폭력을 휘두른 박모씨에 대한 처벌이나 수사를 경찰에 요청하지 않았다"하지만 상습적인 박모 여인의 정치인 테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 한 관계자는 "박 시장을 폭행한 여인은 이미 정치인들을 폭행한 전과가 있는 사람으로 계속 선처해 줄 경우 다른 폭행이 이어질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