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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보광사에서 열린 부처님 오신날 기념 봉축 행사: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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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보광사에서 열린 부처님 오신날 기념 봉축 행사

이계정 | 기사입력 2017/05/05 [09:20]

파주시, 보광사에서 열린 부처님 오신날 기념 봉축 행사

이계정 | 입력 : 2017/05/05 [09:20]


[내외신문=이계정 기자] 불기2561년 부처님 오신날 기념 봉축 행사가 경기도 파주시 보광사(대한불교조계종 · 주지 환암 심진)에서 지난 3일 열렸다.?
이날 봉축 행사 관계자는 본 행사에 파주시 부시장등 관내·외 인사들과 인근 군부대 군인,일반시민 등 약 2,700여명이 보광사를 찾은 것으로 추산했다.?
파주시의 자랑스런 문화 자산인 보광사(普光寺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보광로 474번길 87) 는 고령산(622m) 기슭에 위치한 천년 고찰로, 신라 진성여왕(894년)의 명령으로 도선국사가 창건했으며 조선 영조의 모친 숙빈 최씨의 묘인 소령원의 능침사찰로서 영조의 효심이 깃든 사찰로 유명하다.
봉축사에서 주지스님은 "오늘날 우리는 무지의 업연으로 갈등과 증오, 폭력과 공포, 혼돈과무질서가 춤추는 어둠의 세상 속에서 한없이 헤매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하기에 부처님 오신 거룩한 날이 값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부처님 오신날을 계기로 우리 모두가 무지와 탐욕에서 벗어나 깨달음을 얻어 자유와 행복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간절히 발원하옵고, 오늘 밝힌 연등 불빛처럼 따뜻하고 밝은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온누리에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라고 바람을 나타냈다.?
축사에서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은 “거리의 아름다운 연등처럼 부처님의 은덕이 온누리에 가득 퍼지고, 향기로운 부처님의 말씀이 부자대중 여러분과 늘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라고 말했다.
봉축행사에 참석한 원어진(81.광탄면 영장리 580-3)씨는 촛불을 공양하며 “자녀들의 건강과 행복을 빌었다, 1년에 한번인데 꼭 와야 마음이 놓인다, 많은 사람들이 오니 기쁘다”고 말했다.?
행사를 준비한 보광사 거사회장(각명 위군호)은 “오늘같은 큰 행사가 순리대로 물 흐르듯 마무리 돼 정말 기쁘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신도회 고문(석현 송도영)은 “보광사에서는 주변 군부대 3곳에 월6회이상 찾아가 부처님의 가르침을전하고있다”며 “이 젊은이들이 미래 불교발전의 역군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군포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봉축행사는 타종을 시작으로 1부 법요식과 2부 축하한마당, 3부 봉축 점등식 및 제등행렬로 이어져 석가탄신일을 기념, 축하하고 뜻을 기리며 연등의 환한 빛이 산기슭을 아름답게비추며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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