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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어려운 이웃을 돌볼 일이 있다면 행동으로: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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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어려운 이웃을 돌볼 일이 있다면 행동으로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7/08 [18:25]

[컬럼]어려운 이웃을 돌볼 일이 있다면 행동으로

편집부 | 입력 : 2016/07/08 [18:25]


[내외신문=김홍일기자]이왕 함께 가는 길, 누구나 가야 하는 인생의 길. 활짝 웃으며, 파란하늘 같은 마음으로 이 길을 걸어가야 한다.


 

설령 어려운 일들이 밀려와도, 그것은 인생의 길에 작은 한 부분 우린 싱그럽게 이 길을 가야 한다. 지나간 과거나 먼 미래는 생각하지 말고 그냥 이 길을 묵묵히 갈 뿐이다. 정여스님께서 하신 말이다.


 

정여스님은 마음으로 행하지 아니한다. 글로써도 행하지 아니한다. 어려운 이웃을 돌볼 일이 있다면 생각한 것을 행동으로 한다.?

 

사회 내에 복지 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 직접 복지 손길이 닿게 하다. 그리고 세상의 어려움을 외면해서는 안 되고, 노력으로 원력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


정여스님은 이력 중에는 월남전 참전용사요, 월남전에 참전해서 직접 전쟁의 참혹상을 겪은 분이요, 출가해서 제14교구 범어사 주지로 계셨고, 현재는 여여선원에서 대중 불교 포교를 한다.

 

(사)세상을 향기롭게는, 국내 무료급식 및 장학금 지급, 독거노인 생계비, 외국인 근로자 쉼터를 지원하고 있다.


 

해외사업으로는 라오스 영어 학교 운영비를 매월 지원하며, 미얀마와 중국 연길 등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사)세상을 향기롭게를 지원하는 회원들이 있다. 이 회원 분들은 마음을 아파하고 걱정하는 분들이 모여서 만든 단체이며, 정여스님은 세상을 향기롭게 대표 이다.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생각 하지만 아닐 것이다. 개인의 후원금을 모아 사심 없이 자비의 정신을 베풀고 있는 것이다. 500년 묵은 은행나무에서 수백 섬의 열매가 맺히지만 그 열매의 시작은 한 톨의 씨앗으로 시작되었다.

 

대한민국 사회에서 꼭 필요한 정여스님의 활동에 주목해야 한다. 정여스님은 공동선 실천 부산 종교 지도자 협의회 회장이다.?

 

부산의 불교, 기독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지도자들과 한마음이 되어 모든 종교가 공동으로 선행을 실천하기 위해 만든 협의회다.


각자가 믿는 종교가 옳다고 주장하고 이해 부족과, 편견이 난무하는 현세의 종교 틀에서 벗어나고자 그 의미를 둔 것이다.


모든 종교의 근본적인 뜻은 평화다. 마음의 평화가 있을 때, 가족의 평화가 이루어지고, 가족의 평화가 이루어질 때 사회의 평화가 이루어진다.


그리고 국가의 평화 더 나아가서는 세계 평화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정여 큰스님의 평화관은! 이제 남북이 소통을 해야 한다. 즉 대화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소통을 통해서 어려운 문제들을 하나씩 풀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남과 북의 국민들이 서로의 만남이 실현될 날을 기다리고 있다. 부산의 6개 종교의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남북이 평화적인 통일을 열어 가도록 통일 한국을 위해 기도를 하고 있다.


남과 북의 통일, 한 번에 풀어 갈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매듭을 하나하나 풀다보면 결국은 풀리게 될 것이다. 이렇게 종교 지도자들은 진심어린 기도를 한다.


 

대립과 갈등에서 벗어나서 서로 사랑하게 하소서! ?세상의 이념에서 벗어나고 가난에서 벗어나 모두가 행복하게 하소서! ?남과 북이 하나가 되어 평화통일을 이루게 하소서, 지금 우리는 정의와 사랑보다 불의와 탐욕이, 관용과 화합보다는 독선과 분열이 지배하는 혼돈의 시대에 살고 있다며 기도 중이다.


 

금권 만능주의가 판치는 무한 경쟁으로 빈부 격차가 심화되고, 공동체성을 파괴하는 획일주의가 만연하며, 과학기술 남용으로 생태계 파괴가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칠천만 겨레여 내 안의 참 생명과 영성을 깨닫고 내속에 깃든 우주와 그 우주를 새로이 창조할 나를 깨달아 새사람, 새민족, 새인류로 거듭나기를 정여 큰스님께서 말한다.


 

그리고 한민족은 본디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는 지혜를 가진 민족이며, 생명의 이치를 깨달아 하늘과 땅과 사람이 더불어서 함께 살아가는 새세상을 구현하려는 이상을 지닌 민족이다.


 

새로운 세상, 생명의 근원의 빛 비취는 새롭게 펼쳐질 새하늘과 새땅을 보아야 한다. 화합과 평화의 새시대를 열러가야 된다.


이것이 정여 큰스님께서 갖고 계시는 진정한 평화관이며, 평화에 대한 소견이다. 그리고 세계에 평화를 수출하는 문화 선진국가가 되게 하기 위하여, 세상을 향기롭게 하기 위하여,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사회를 보는 시각 또한 탁월하다. 앞을 내다보는 혜안 그 중심에 정여 큰스님의 사회관을 들어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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