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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낮은 곳에서 새롭게 시작하라, 영화 '아홉스님' VOD서비스 시작: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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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낮은 곳에서 새롭게 시작하라, 영화 '아홉스님' VOD서비스 시작

한국 불교 역사상 최초의 천막 동안거를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킨 영화 '아홉 스님' 극장 동시 IPTV&VOD 서비스 시작

이소영 기자 | 기사입력 2020/06/23 [12:23]

가장 낮은 곳에서 새롭게 시작하라, 영화 '아홉스님' VOD서비스 시작

한국 불교 역사상 최초의 천막 동안거를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킨 영화 '아홉 스님' 극장 동시 IPTV&VOD 서비스 시작

이소영 기자 | 입력 : 2020/06/23 [12:23]

 

여기 천막결사 청규7항이라는 규칙을 먼저 보자. 불자가 극도의 정진을 위해 지켜야 하는 엄격하고도 엄격한 조항이다.

첫째. 하루 14시간 이상 정진한다.
둘째. 공양은 하루 한 끼만 먹는다.
셋째. 옷은 한 벌만 허용한다.
넷째. 양치만 허용하고, 삭발과 목욕은 금한다.
다섯째. 외부인과 접촉을 금하고, 천막을 벗어나지 않는다.
여섯째. 묵언한다.
일곱째. 규약을 어길 시 조계종 승적에서 제외한다는 각서와 제적원을 제출한다.

영화 '아홉 스님' 공식 포스터. 제공: (주)퍼스트런
영화 '아홉 스님' 공식 포스터. 제공: (주)퍼스트런

 

전 분야 오피니언 리더&셀럽, 그리고 관객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얻으며 코로나로 침체된 극장가에 특별한 힐링 메시지를 선사한 영화 '아홉 스님'을 IPTV 및 VOD 극장 동시 서비스를 시작했다. 

영화 '아홉 스님'은 한국 불교 역사상 최초의 천막 동안거, 정진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불사 않는 아홉 스님들의 극한 수행기를 담아낸 밀착 다큐로 천막 안의 24시간을 대중들에게 처음으로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온기 한 점 없는 한겨울의 천막 안에서 90일간 옷 한 벌, 하루 한 끼 등 일곱 가지의 ‘극한 규칙’(청규 7항)을 끝까지 엄수해나간 아홉 스님들은 고매한 정신력으로 ‘초심’의 위력를 입증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종교를 넘어 전 세계 공통 가치인 평화와 화합을 몸소 일궈내기 위해 도심이라는 대중 공간으로 수행 장소를 확장한 사례임과 동시에 기독교 신자인 윤성준 감독의 손에서 탄생한 크로스 종교 영화라는 점에서 작품의 진정성이 드러나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이처럼 불교 역사에 빛나는 한 획을 그은 것은 물론, 다큐 영화만이 선사할 수 있는 진한 감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일궈낸 영화 '아홉 스님'은 극장을 넘어선 안방 1열에서도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재를 위로하며 훈훈한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초심의 가치와 진정한 힐링을 전하는 영화 '아홉 스님'은 IPTV 및 VOD 서비스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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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 문화부 기자. 뮤지컬,공연,콘서트,영화 시사회 스틸 전반 촬영 및 기사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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