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당은 19일 오후 2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당 대표와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이날 전당대회에서는 당 대표로 단독 출마한 유시민(51) 참여정책연구원장이 당원 찬반투표를 통해 사실상 새 대표로 선출될 것으로 보여진다.

최고위원에는 박 무(51)전 중앙당헌당가위원장,권태홍(46)전 사무총장,김광진(49)전 충북도당위원장,문태룡(46)전 중앙교육연수위원장,오옥만(49)최고위원,김동진(50)사단법인 공동육아삼임고문,유상찬(45)전 대구경북 민주청년단체협의회 의장 등 7명이 최고위원에 나서 이들중 5명이 최고위원으로 선출된다.

국민참여당은 이날 전당대회에서 노동자 권리 보장,복지국가 건설,안보체제 및 한반도 평화 확립,국민통합 등 정책 선언문을 채택해 차별화 된 정당의 이미지로 거듭나설 것으로 보여진다.

참여당은 이날 새 지도부를 선출해 유시민 새 대표로 다가오는 총선과 대선에 총력을 가할 것으로 보여지며 진보통합 등 야권통합에 대한 입지를 굳힐 것으로 보여진다.이날 전당대회 참석자 당원에게 노란색 옷과 장신구를 착용하고 오라는 공지가 오르는 등 국민참여당 전당대회는 친 노무현 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