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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전당대회 D-2 경선 마지막 유세 펼쳐져..: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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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전당대회 D-2 경선 마지막 유세 펼쳐져..

김봉화 | 기사입력 2011/07/02 [17:17]

한나라당 전당대회 D-2 경선 마지막 유세 펼쳐져..

김봉화 | 입력 : 2011/07/02 [17:17]


한나라당 전당대회가 2틀 앞으로 다가 오면서 당권에 도전한 7명의 후보가 자신이 한나라당을 이끌 인물이라며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한나라당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7명의 후보들은 2일 경기도 부천에서 열린 마지막 비젼 발표회에서 열띤 유세 경쟁을 벌였다.2일 오후 경기,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당권 후보들이 클린 서약식을 하고 있다.

당권 경쟁에 나선 원희룡,권영세,홍준표,남경필,박진,유승민,나경원 후보 등은 당의 쇄신방안과 서민정책,그리고 계파 종식을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 후보들은 자신이 한나라당을 맡아 쇄신과 변화로 이끌어 내년 총선과 대선에 한 몸 바치겠다는 비장한 각오도 보였다.

이날 경선 비젼 발표에서 원희룡 후보는 "젊은 대표가 당을 혁신해 다시 국민속의 한나라당을 만들겠다"고 주장하며 변화와 쇄신은 당이 젊어져야 한나는 지론을 밝혔다.

권영세 후보는 "당의 화합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며 화합론을 내세우며 권영세를 밀어 준다면 반드시 내년 총선에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준표 후보는 "당당한 한나라당을 위해서는 강력한 리더십이 절실"하다면 오랜 경륜과 경혐으로 당의 벌전을 위해 희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경필 후보는 "지역 발전과 당의 계파 종식이 이루어져야 국민의 사랑을 받는다"며 이파,저파 라는 소리가 안 나오도록 지역 화합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박진 후보는 "당 대표가 되면 무엇보다 서민적 삶에 희망을 먼저 줄 것"이라고 말하며 한나라당이 국민의 곁으로 더 다가 가려면 희망을 국민들에게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승민 후보는 "선거때만 되면 박근혜 전 대표를 찾는데 이건 아니지 않느냐"며 자신이 대표가 되면 계파를 확실히 종식 시킬것 이라고 말했다.

나경원 후보는 "국민을 위한 전당대회가 되려면 먼저 국민을 위한 정책이 우선돼야 한다"며 자신이 대표가 되면 공천에 대해 상향식 공천을 해 아래서 위로 올라오는 공천제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후보들 모두가 내년 총선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반드시 승리를 이끌어 내겠다며 수도권 당심을 잡기 위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지난달 24일 대구를 시작으로 전국 6개 지역을 돌며 이어진 한나라당 당권 주자들의 합동 유세는 이날 경기.인천 비젼 발표로 막을 내렸다.한편 2일 국회에서는 당헌.당규 규칙과 관련해 회의가 열려 재직 570명중 찬성 467표로 예정대로 4일 서울,잠실 체조경기장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게 된다.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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