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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유시민 후보는 국가관 부적절":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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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유시민 후보는 국가관 부적절"

김봉화 | 기사입력 2010/05/12 [21:53]

정몽준,"유시민 후보는 국가관 부적절"

김봉화 | 입력 : 2010/05/12 [21:53]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의 국가관 발언이 경기도지사 야권 후보 단일화 경선에 여당 대표가 개입 된다는 논란이 제기 되고 있다.문제의 발단은 한나라당 정 대표가 국민참여당 유시민 경기도지사 후보의 천안함 침몰과 관련한 발언에 대해 부적절 한 발언이라고 비판 한데서 시작됐다.

12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한나라당 최고 중진 연석회의 에서 정 대표는 "유후보가 어제 언론 인터뷰에서 천안함 에서 폭팔이 있었다는 증거가 단 한개도 없다고 말했는데 그게 말이 되는 소리인지 모르겠다"라고 말하며 "천안함 46명의 용사가 현충원에 안장된지 채, 보름도 지나지 않았는데 선거가 중요해도 지지층 입맛에 맞는 말을 하려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라고 말하며 국가관이 있어야 정치도 있고 선거도 있다고 말했다.

정대표는 "최소한에 국가관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라고 말하며 유시민 후보의 국가관에 대한 부적절 함을 지적했다.

정대표의 발언에 대해 국민참여당은 "야권경선 개입행위"라며 즉각 반박했다.

국민참여당 양순철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여당 대표가 야권 후보 단일화를 위한 경선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 유시민 후보를 공격하는 것은 단일화를 방해 하려는 의도"라고 밝히며 유시민 후보가 "정부도 천암함 침몰 원인을 정확하게 밝힌것이 없고 유후보 또한 폭팔이 있었다는 증거는 단 하나도 없다 라고 말한 것이 무엇이 부적절 한 것이냐"며 여당의 대표가 나서 야권 경선에 개입해 한나라당 김문수 경기도지사 후보를 구하려는 행태라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정미경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유시민 후보는 어디 별나라에도 가 있었는가?당신은 어느나라 사람인가"라며 비판했다.

이로인해 여야가 다시 충돌한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국가관,야권후보 단일화 개입,이라는 논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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