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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세 여인이 정국 이끌어..레임덕 시작..":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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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세 여인이 정국 이끌어..레임덕 시작.."

김봉화 | 기사입력 2011/03/10 [17:21]

박지원, "세 여인이 정국 이끌어..레임덕 시작.."

김봉화 | 입력 : 2011/03/10 [17:21]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장자연,상하이 스캔들,에리카김 등 세 여자가 정국을 이끌고 있다고 비꼬면서 정권 말기 레임덕의 시작이라고 강한 공세를 폈다.의원총회 기조연설에 나선 박 원내대표는 "지금 대한민국 정국은 장자연,에리카김,덩여인 이렇게 세 여성분이 이끌고 있다"며 "이것은 정권 말기 현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원내대표는 "총영사관에서도 가장 중요한 오사카,로스엔젤레스,상하이 이 세곳이 모두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 보은인사가 이루어진 곳"이라고 주장하며 "'상하이 스캔들'은 이 대통령의 잘못된 인사와 국민을 속이려는 잘못된 생각에서 이루어진 결과"라고 지적했다.

김정기 상하이 총영사가 음모론을 제기한 것에 대해 "깨끗하게 했으면 했지 이제 와서 자신을 죽이려고 국정원에서 나섰다"며 "이처럼 변명을 일관하는 사람을 왜 이 대통령은 인사를 그렇게 했는지 모르겠다"며 쓴소리를 했다.

이날 손학규 대표도 이명박 대통령을 향해 "권력을 사유화해서 국가정보를 다룰 수 없는 사람을 국정원장으로 임명하고 상하이 총영사를 비롯해 중요 총영사에 선거 참모를 기용한 것이 문제"라며 "제 사람을 제자리에 넣는 정치를 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이날 의총에서 민주당은 BBK 의혹을 폭로한 김경준씨의 기획입국설을 뒷받침 했던 편지가 조작됐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실체가 밝혀지는 만큼 원점에서 재수사를 주장했고 박영선 의원을 단장으로 BBK 김경준 검찰 수사 대책반을 가동할 뜻을 밝혔다.또한 '상하이 스캔들'과 관련해 김동철,최재성 의원등이 대책반을 구성해 자체적인 조사를 벌인다고 밝혔다.내외신문/김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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