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김관영, 11일 탈당...추가 탈당 러시 예상:내외신문
로고

김관영, 11일 탈당...추가 탈당 러시 예상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1/10 [20:57]

김관영, 11일 탈당...추가 탈당 러시 예상

편집부 | 입력 : 2016/01/10 [20:57]


[내외신문=김준성 기자]무소속 안철수 의원측 ‘국민의당’이 10일 창당준비위를 발족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관영(전북 군산) 의원이 오는 11일 탈당하는 등 이번 주 추가 탈당러시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의원들의 의정보고회 일정이 마무리되는 이달 중순 전후가 분당의 중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권노갑 상임고문, 박지원 전 원내대표의 탈당 결행과 맞물려 당의 근거지인 호남에서 광주에 이은 2차 엑서더스가 일어나면서 텃밭 민심의 이탈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관영 의원은 1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탈당을 선언할 것으로 이날 알려졌다. 국민의당에 합류한 김한길 전 대표의 핵심측근으로 분류되는 김 의원은 지난 7일 오전 탈당 기자회견을 하려다 일단 결행을 미뤘다.

 

또 주승용(전남 여수 을) 의원이 13일 탈당을 예고한 가운데 장병완(광주 남구) 의원도 이날 동반탈당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박지원(전남 목포) 전 원내대표는 빠르면 이번주 후반 탈당을 결행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와 함께 김영록(전남 해남.완도.진도), 이윤석(전남 무안.신안) 박혜자(광주 서구갑) 의원 등도 함께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호남 출신 8명이 추가로 탈당하게 되면 전체 호남 의원 29명(새누리당 이정현 의원 제외) 가운데 광주(8명)는 강기정 의원 1명, 전북은 11명 중 9명, 전남은 10명 중 4명 등 14명만 남아 더민주의 호남 세력의 과반선은 붕괴된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