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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고뇌에 찬 호소” vs 더민주 “외교 무능 드러내”: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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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고뇌에 찬 호소” vs 더민주 “외교 무능 드러내”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1/13 [14:31]

새누리 “고뇌에 찬 호소” vs 더민주 “외교 무능 드러내”

편집부 | 입력 : 2016/01/13 [14:31]

[내외신문=김준성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 대해 새누리당은 “안보, 경제 위기 속에 고뇌에 찬 대통령의 간절한 호소였다”고 평가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외교 무능을 드러낸 담화였다”고 평가절하했다.

 

새누리당 신의진 대변인은 13일 논평에서 “국내외적으로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걱정하는 대통령의 절박한 인식이 담긴 담화였다”면서, “무엇보다 대통령이 북한의 무모한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와 공조를 분명히 한 것은 국민으로서 매우 안심이 되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중 관계를 공고히 하고 실효적인 제재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면서, “국회는 입법기관으로서 국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고 노동개혁을 포함한 4대 개혁 완성과 경제활성화 법 처리 또한 차질 없이 진행되어야 한다”면서 국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김성수대변인은 “북핵 문제에 대한 근본적 해법을 기대했지만 실망스러운 담화였다”면서, “해결의 키를 쥐고 있는 중국의 협조를 끌어낼 방안은 제시하지 못하며 정부의 외교 무능을 단적으로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또 경제정책과 관련해서도 경제실패에 대해 “국정기조의 전면적 변화가 요구됨에도 여전히 국회 탓만 되풀이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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