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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정가] 안전한 국가가 되는 그날까지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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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정가] 안전한 국가가 되는 그날까지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4/29 [16:52]

[위클리 정가] 안전한 국가가 되는 그날까지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편집부 | 입력 : 2014/04/29 [16:52]


[내외신문=이승재 기자] 이혜훈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29일 오후에 열린 MBN 주관TV토론회 참석을 시작으로 ‘세월호’ 침몰사고로 중단됐던 선거운동을 조심스럽게 재개했다.

이혜훈 후보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우리 어른들의 부조리로 어린 생명들을 잃은 참사에, 말로 형언할 수없는 자괴감과 정치인의 한사람으로서 무한 책임감으로 그간 마음을 제대로 가누지 못했다”며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이 절망적 슬픔과 분노에 가슴이 미어지고 자식을 기르고 있는 한 부모로서 통탄의 마음을 금치 못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세월호에서 희생된 어린 넋을 기리고, 다시는 이런 참사가 재발되지 않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사력의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회에서 이 후보는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란 의미의 ‘Never Forget' 뱃지를 달고 나왔다. “우리나라는 인재사고가 날 때 마다 그 당시에만 관심을 갖다가 시간이 지나면 쉽게 잊어버리고 또 다시 인재가 발생하는 악순환을 해 왔다. 어떤 정치인이나 공무원도 이런 문제에 대해 근본적인 문제의식을 갖고 해결하려는 무한책임의식이 없었다”며 “한 시간 이상씩 비를 맞고 기다리는 긴 조문 행렬은 대민민국이 바뀌길 원하는 국민적 열망이며 특히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아픔을 가지고 살아가실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속죄하고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길은, 이 뱃지의 의미대로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는 그 날까지 결코 잊지 않고 끝까지 헌신 하는 일”이라고 뱃지의 의미를 설명하고,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는 공무원들과 뜻을 같이하는 국민들도 함께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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