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서유진 기자] 새누리당 미래세대위원회(위원장 김성용)는 15일 청년최고위원으로 이부형 새누리당 중앙청년위원회 위원장을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김성용 위원장은 “우리 당은 8월 9일 전당대회에서 청년들의 미래를 맡길 청년최고우윈 선거를 앞두고 있다”며 “제20대 총선에서 패배한 우리 당이 청년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포용하느냐, 혹은 외면하느냐를 결정짓는 중대한 선거”라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뒤돌아선 청년들의 신뢰 회복을 위해 이부형 중앙청년위원회 위원장을 청년최고위원으로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부형 위원장은 1년여의 임기동안 모든 열정을 쏟아 부어 청년들의 절망을 희망으로 만들기 위해 힘써 왔다”며 “가장 낮은 곳에서 청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는 자세로 뛰어온 이부형 위원장이야 말로 청년들의 진실한 일꾼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또 “청년들의 아픔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이부형 위원장만이 청년들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부형 위원장을 청년최고위원으로 선출하여 청년의 신뢰를 회복한 새누리당, 청년을 품은 새누리당, 청년에게 사랑받는 새누리당을 만들 수 있도록 청년당원 동지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한편 새누리당 청년최고위원은 새누리당이 젊은 층의 목소리를 적극 수용하며 혁신을 꾀하기 위해 신설한 제도로 8월 전당대회에서 일반 최고위원 4명과 청년 최고위원 1인을 선출할 예정이다. 만 45세 이하 책임당원 및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만 40세 이하의 선거인단에게는 청년 최고위원을 선출할 수 있는 투표권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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