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앞으로 7개월 … 인천시장 후보군 행보 윤곽
편집부 | 입력 : 2013/11/08 [10:43]
[내외신문=이승재 기자] 지방선거가 7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인천시장 후보군들의 행보가 빨라졌다. 각 후보마다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과 자신의 생각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차기 인천시장 후보로는 새누리당에서 이학재, 박상은 국회의원이 출사표를 던지고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에 안상수 전 인천시장도 적극 나서고 있다. 여기에 본인 의사와는 상관없이 자천타천으로 황우여새누리당 대표와 윤상현의원의 이름이 솔솔 흘러나오고 있다. 민주당은 송영길 현시장에 문병호의원과 신학용의원이 대항마로 적극적인 행보를 벌이고 있다. 이에 이학재의원은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박근혜대통령을 당선시키고 지역구로 복귀해시당위원장에 당선이 되면서 일찍감치 시장 선거체제로 준비해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박상은의원은 지난 6월 인천시당위원장 선거에 중도 포기하면서 인천시장 도전장을 냈다. 새누리당은 구본철전의원도 일찍감치 시장출마 선언을 한 상태이며 이에 윤태진 전 남동구청장,조진형전의원이 저울질을 하고 있다. 무소속 안철수의원의 신당설이 나오면서 박영복 전 정무부시장도 출마 가능성을 점치고 하고 있다. 최근 송영길시장의 측근들인 전 비서실장 구속과 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이 비리에 연류돼 있어 이번 선거에 최대의 설전이 오고갈 것으로 보인다.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후보군들은 인천시의 재정위기 극복과 , 신, 구도심 균형발전 등을 놓고 설전을 오갈 전망이다. 송영길 현시장은 지난 선거에 전임시장의 재정파탄 초래 책임을 들어 당선이 됐기 때문에 이번 선거전에서 측근들의 비리에 연류설과 송도 개발에만 주력하면서 상대적으로 구도심 지역 개발에는 소홀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어 시민들의 마음 달래기가 쉽지 않다는 지적이다. 특히 새누리당은 야당후보에 확실히 승리할수 있는 후보를 내세울수 있다는 중앙당의 전략공천설도 흘러나오고 있어 후보군이 잔뜩 긴장하고있다. 새누리당은 내년 초쯤에는 새누리당 인천시장 후보군 공천을 일찍감치 마무리하고 선거캠프를 꾸린다는 입장이다. 인천정가에서는 민주당과 안철수의원의 신당에서 시장후보를 낼 경우 지난 선거때와는 양상이 다른 변수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 선거는 박근혜대통령 중간평가의 성격과 송영길 현 시장의 평가를 겸하고 있어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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