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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첨단탐사 장비로 시내 싱크홀 시범탐사 나서: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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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첨단탐사 장비로 시내 싱크홀 시범탐사 나서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6/15 [11:39]

부산시, 첨단탐사 장비로 시내 싱크홀 시범탐사 나서

편집부 | 입력 : 2017/06/15 [11:39]


 

▲ 시범탐사 장비인 차량탑재형 멀티채널 GPR을 장착한 차량 (제공: 부산시청)

 

[내외신문=변옥환 기자] 도심 재난 싱크홀 방지를 위해 최첨단 장비가 동원돼 부산 시내 도로의 싱크홀 탐지가 진행된다.

 

부산시는 20일부터 한 달간 연산교차로, 수영교차로, 괴정사거리 등 부산 시내 5개 지역의 주요 도로 총 43km 구간에 공동(싱크홀) 시범탐사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작년 8월 동래구 사직동 하수 배관 누수로 공동 발견 이후 고조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탐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범탐사에 앞서 오는 20일 오전 10시 시청 앞 중앙대로(시청역 3번 출구)에서 지하매설물 유관시설 담당자 등이 참석해 첨단탐사 장비 개요 및 탐사과정 설명과 공동(싱크홀) 탐사 시연이 시행된다.

 

이번 공동(싱크홀) 시범탐사 지역은 시민 발길이 잦은 도심부 지하철역 및 교차로와 노후하수관로 등 지하 매설물이 많은 곳이다.

 

시범탐사에는 최첨단 탐사 장비인 ‘차량탑재형 지하투과 레이더(GPR)’를 이용해 서울시 공동탐사를 시행 중인 업체가 직접 지하에 공동(싱크홀) 여부를 확인한다.

 

시범탐사는 1차 공동탐사, 2차 공동 확인조사로 나눠 실시한다. 먼저 차량탑재형 GPR을 투입하여 1차적으로 공동을 탐사한 뒤 공동으로 분석되면 의심지역에 2차적으로 핸드형GPR을 이용해 공동을 재확인 후 구멍을 뚫어 내시경 장비로 공동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민관 협의체 구성으로 공동(싱크홀) 탐지기술을 공유해 부산시 기술력 확보에 힘쓰겠다”라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도로함몰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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