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인천아시안게임과 인천시 부채. 인천도시공사 채권 인기 - 이인표의 알만한 경제:내외신문
로고

인천아시안게임과 인천시 부채. 인천도시공사 채권 인기 - 이인표의 알만한 경제

이인표 | 기사입력 2014/06/20 [13:32]

인천아시안게임과 인천시 부채. 인천도시공사 채권 인기 - 이인표의 알만한 경제

이인표 | 입력 : 2014/06/20 [13:32]


내외신문] 실 생활에 관련된 경제 이슈만을 알고 쉽게 풀어드립니다. - 이인표의 알만한 경제-

 

 

월드컵 열기로 뜨거운데요. 스포츠 관련한 소식 정리합니다.

 

네 월드컵이 한창인데 분위기기 예전만은 못한 것 같은데, 월드컵도 월드컵이지만 온 국민이 월드컵 이상 관심 갖아야 할 일이 또 있습니다.

바로 인천아시안게임인데요. 주변에 인천아시안게임이 언제 열리는지도 모르는 사람들도 많고 너무 관심이 떨어지는 것 같아 오늘 인천아시안 게임 홍보와 관련 경제소식 다뤄보겠습니다.

 

꽤 많은 분들이 잘 모르시고 계신거 같아 정리합니다.

 

우리나라에서 1986년 서울, 2002년 부산에 이어 3번째로 열리게 되구요. 1951년 인도 뉴델리 첫 대회 이후 17번째 대회로 9월 19일 개막, 10월 4일까지 16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개최 회수로 보니 우리나라가 2위입니다.

나라별로 보면 의외로태국 방콕이 4회, 한국이 3회 역대 아시안게임을 치렀고 일본(1958년 도쿄?1994년 히로시마)과 중국(1990년 베이징?2010년 광저우), 인도(1951년?1982년 뉴델리)가 두 차례씩으로 한국의 뒤를 잇는다. 북한도 참가예정인데요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과 2003년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 2005년 인천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등에 이어 4번째다.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라는 슬로건을 내건 인천아시안게임은 백령도의 점박이 물범을 캐릭터로 만든 ‘비추온, 바라메, 추므로’를 대회 마스코트로 선정했다.

 

 

 

스포츠는 국민 통합 뿐 아니라 경제 도약에 큰 역할을 하는데 인천아시안 게임의 경제효과는 어느 정도 예측되나?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내놓은 인천아시안게임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타당성 분석에 따르면 대회 개최로 인천에서만 10조6,175억원의 생산 효과와 4조5,000억원의 부가가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보다 인천시의 부채 얘기가 더 자주 회자되고 있습니다. 인천시의 총부채는 12조8,706억원으로 최근 4년 사이 6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시의 경우 부채규모는 금융부채 3조1587억원과 영업부채 1조6301억원을 합친 4조788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부채 증가는 2009년 정부의 재정확대 정책에 따라 당초 발행하려던 지방채 2879억원을 8386억원으로 확대 발행한 것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됐다.

 


여기에 인천 아시안게임경기장 건설에 1조230억원, 도시철도2호선 건설에 1345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인천시 산하 공사·공단의 부채는 8조818억원으로 조사됐으며, 인천도시공사가 7조 8,188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인천도시 공사 부채가 상당하네요  이유가 뭐죠?


도시공사의 경우 부동산경기 침체 장기화로 인해 영종, 도화, 검단 등 대형개발사업에 투입된 재원의 회수가 지연돼 부채 규모가 증가했다.?
영종지구 2조976억원을 비롯해 도화지구, 검단산업단지, 검단신도시 개발로 인한 부채가 증가했다.?

아시안 게임을 치루려면 돈이 많이 필요할텐데 그런 돈은 어떻게 마련하나요?

 

전체 예산에서 인천시가 약 30% 부담하구요, 중앙정부의 약 30% 정도 부답합니다. 나머지 40%는 조직위가 마케팅 활동을 펼쳐 기업들에게 후원계약으로 벌어들이는 수입으로 충당하게됩니다.

 

 

그런데?인천시의 재정상태가 썩 좋지 않은 것 같은데 개인들의 새 투자처로 부상한다는 얘기는 무엇?

 

인천도시공사채권은 공채 일종이구요. 공채란 금융기관이나 지자체에서 자금을 마련하려고 발행한 채권으로 이자를 주고서 돈을 빌리는 것입니다. 높은 금리 해당 공채는 1년 만기, 3개월 마다 이자가 붙는 형태로 이자는 3% 중반에서 4%이다. 정기예금이 2%중반인데 비해 3%이상이면 수익율이 높은 편이다. 인천도시공사가 5월 19일 2천억, 21일에 2900억원을 발행했는데 1년 만기에 4%보장금리가 적용됬다.

 

해외사례를 보면 지자체들도 파산하던데, 그럼 인천시나 인천도시공사가 문닫으면 보장해주나?

 

원칙적으로는 보장받지 못합니다. 인천 도시공사 채권은 보증채가 아니기 때문에 담보가 없고 인천에 문제가 생기면 원금에도 타격이 생기기 때문이다. 모든 투자는 리스크와 수익이 정비례합니다. 따라서 시중금리보다 이자가 높다는 것은 리스크가 그만큼 있다는 거지만 아직은 그런 사례가 없스니다. 시장 금리보다 높은 금리를 원하시는 분들은 그러한 측면에서는 생각해볼 만한 채권이다 라고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전국 통합 사용 교통카드 뉴스 다시 정리

 

국내 모든 지역과 교통수단에 사용되는 ‘전국호환 교통카드’가 오는 21일에 출시되는데요.

이 카드 1장이면 전국의 버스와 지하철, 철도와 고속도로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호환이 안된 이유는 지역별로 단말기와 카드 사업자가 달라서 생긴 문제구요. 그나마 2009년 서울과 인천은 이 문제를 해결했는데 나머지 지역은 각 지역의 교통카드만 사용가능했습니다. 기존에 쓰시던, 충전을 해놓은 카드는 그대로 사용하시면 되고 다 쓰시고 나면 새로운 카드로 교체하시면 되겠습니다.

 

 

경제가 쉬어집니다. 경제가 재미있습니다. 개념을 알면 뉴스가 귀에 들어옵니다.

생활에 꼭 필요한 "이인표의 알만한 경제"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