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최경환 경제팀의 경제 정책 방향 - 경기부양 (규제완화,금리인하,환율방어,재정확대) - 이인표의 알만한 경제:내외신문
로고

최경환 경제팀의 경제 정책 방향 - 경기부양 (규제완화,금리인하,환율방어,재정확대) - 이인표의 알만한 경제

이인표 | 기사입력 2014/07/14 [10:13]

최경환 경제팀의 경제 정책 방향 - 경기부양 (규제완화,금리인하,환율방어,재정확대) - 이인표의 알만한 경제

이인표 | 입력 : 2014/07/14 [10:13]

[내외신문] 실 생활에 관련된 경제 이슈만을 알고 쉽게 풀어드립니다. - 이인표의 알만한 경제-

 

새로운 경제 부총리에 대한 시장에서의 기대와 우려가 있는데요. 정리 해 보겠습니다.

 

사람이 바뀌면 많은 것이 바뀌는 데 딱 짚어 새로운 경제부총리의 예상 정책은 무엇인가요?

 

한마디로 경기부양입니다.

세부 키워드로는 규제 완화와 재정 확대, 금리 인하, 환율 방어 등 4가지 입니다.

 

조금 세부적으로 들어가보죠. 주요 내용은 어떻게 되나요?

 

1. LTV·DTI, 수도권도 규제 완화 신중하게 고려하겠다.

LTV란 것은 주택담보대출 비율이란 말로 집 담보로 대출을 얼마까지 해주느냐 하는 것이구요.

DTI는 총부채상환비율이고 빌린 사람의 소득으로 빚을 잘 갚을 수 있느냐 하는 것을 따지는 것이고 수치가 낮을수록 빚갚을 능력이 높다고 있정됩니다.

LTV, DTI 규제는 도입한 지 10여년이 지나 그동안 다양한 개편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면서 “LTV, DTI 규제를 합리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방안은 관계 기관과 협의하겠다’는 단서를 달았지만 부동산 규제 완화 방침을 공식화한 셈이다.

부동산 규제 완화의 경우 실효성이나 부작용 등을 들어 우려하는 목소리가 상당하다.

가계 부채 천 조 시대에 가계 부실을 부추길 수 있다는 것과, 사람들이 돈을 빌릴때가 없어 집을 안사는게 아니라는 지적이죠.

 

 

2. 추경, 현 시점 계획 없지만 요건 맞으면 검토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의 재정 확대 정책도 최근 침체 국면을 타개할 수 있는 방안으로 거론된다. 세월호 참사 이후 지지부진한 내수경기가 하반기에도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 만큼 정부가 재정을 추가해 군불을 때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3. 금리, 이자부담 경감 총수요 확대… 경기에 긍정적

금리 인하 등의 금리정책 역시 최 후보자가 경제팀 수장으로 관심을 쏟아야 하는 부분이다.

금리 인하로 이자 부담 경감으로 소비, 투자 등이 증가하는 등 총수요가 확대돼 경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피력했구요. 향후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를 내비친 셈이다.

 

4. 환율, 단기간 변동… 완화 정책 기조 유지 바람직

환율 하락도 최경환 경제팀의 큰 숙제다.

 

환율이 하락하면 어떤 영향이 미치죠?

 

 

D1=KRW1,100에서 USD1=KRW1,000으로 환율이 떨어지면 수출에서 가격경쟁력이 약화되어 수출이 감소하게 됩니다. 즉 종전에 미화 1달러의 자동차를 수출하면 1,100원을 받았는데 환율이 1달러에 1,000원으로 떨어진 후에는 1,000만원밖에 받지 못해 100원의 환차손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수출이 우리의 주 수입원이니 우리 경제에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물가에도 영향을 받는데요. 환율이 떨어지면 물가는 하락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수출과는 반대로 1달러의 외제 자동차를 수입할 때 종전에는 1,100원을 지급했으나 환율이 1,000원으로 떨어진 후에는 1,000만원을 지급하면 됩니다. 또한 자동차의 수출이 잘 되지 않으면 국내 공급이 늘어나게 되어 국내 차량가격도 떨어진다고 봐야 합니다.

대신 달러를 가지고 여행을 하거나 쇼핑을 하는 분들에게는 돈을 조금 주고도 달러를 바꿀 수 있으니 좋은것이구요.

경제 정책 담당자를 비유할 때 뉴스에서 비둘기니 매니 하는 표현을 자주 쓰는 것 같은데 무슨 말이죠?

 

연방준비위원회 위원장 벤 버냉키

 

미국에 경제 정책을 담당하는 사람들을 이 사람은 매파니 이 사람은 비둘기파니 라는 표현들을 많이 하는데요. 매파는 급진적이고 강력한 경제정책을 부르는 말로 금리 인상을 주로 주장하구요. 비둘기는 그야말로 평화를 상징하는 온건적 경제정책을 말합니다. 비둘기파들은 성장을 중시하기 때문에 시중에 돈을 많이 풀고, 금리 인하를 주로 외치는 사람들입니다. 굳이 미국의 이러한 표현을 빌려 쓰자면 새로운 부총리 경제팀은 비둘기파에 가까운 것이 되겠죠

 

 

 

우리 경제의 대표선수 삼성의 실적이 좋지 않게 나왔다구요?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에 7조2천억원(잠정실적)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8일 공시했다.

작년 같은 분기(9조5천300억원)보다 24.45% 각각 감소한 실적이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8조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12년 2분기(6조4천600억원) 이후 처음이다.

증권업계에서는 이달 들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7조원대 후반으로 하향 조정했으나, 이날 발표된 잠점실적은 하향 조정된 전망치에도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스마트폰 시장이 정점을 찍었고, 하이앤드 시장에는 아이폰이 저가폰 시장은 중국업체들이 치고 오기 때문입니다. 뭐 삼성에서 이런 상황을 모르고 있을리는 없을테니 준비를 하고 있겠죠. 증권가에서는 아이폰도 상황은 마찬가지어서 매를 먼저 맞는것도 나쁘지 않다라고 얘기합니다.

여간 이런 경우를 어닝 쇼크라고 합니다. 예상보다 못한 실적이 나올때를 어닝 쇼크, 반대로 기대 이상의 좋은 실적이 나올때를 어닝 서프라이즈라고 합니다.

 

이미지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421&aid=0000910210

 

 

오늘은 경제 공부 많이 하네요 . 교통 소식 있나요?

대중 교통 문화에 대한 얘기인데요.

손에 들거나 앞으로 메 다른 승객 불편 최소화.. 배려하는 문화 정착을 서민의 발인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이 '백팩의 공습'으로 멍들고 있다.

소지품 휴대가 편리하고 두 손을 자유롭게 쓸 수 있어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백팩'이 승객들에게 또 다른 짐이 되고 있는 것. 승객이 등에 멘 백팩 때문에 다른 승객들이 승하차에 큰 어려움을 겪는 것은 기본이고 백팩에 걸려 옷이 찢기거나 심지어는 얼굴 등에 상처를 입는 경우도 다반사구요 임산부에겐 더욱 위협적입니다.

전문가들은 대중교통수단에서는 백팩을 앞으로 메거나 가방을 내려 손에 드는 등의 시민의식 확립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은다.

불편이 심각하다 보니 서울도시철도공사는 '백팩을 메셨다면'이라는 영상을 제작해 지난 5월11일부터 지하철 5~8호선 전 역사와 전동차의 스크린을 통해 백팩 에티켓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특히 복잡한 출퇴근 대중 교통 이용 시에는 등에 멘 백팩으로 인해 승객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상황에 맞춰 백팩 휴대를 해 줬으면 합니다.

 

 

 

경제가 쉬어집니다. 경제가 재미있습니다. 개념을 알면 뉴스가 귀에 들어옵니다.

생활에 꼭 필요한 "이인표의 알만한 경제"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