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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주경기장,완공한달만에 갈라지고 물새고: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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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주경기장,완공한달만에 갈라지고 물새고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6/22 [07:40]

인천AG주경기장,완공한달만에 갈라지고 물새고

편집부 | 입력 : 2014/06/22 [07:40]


[내외신문=문광수 기자]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이 완공 한달만에 벽에 금이 생기고 물이 새는 등 하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공을 맡았던 현대건설은 인천시로 받았던 설계도면에 오류가 많았다고 주장하며 법적 대응까지 준비하는 상태다.

 

지난 21일 오전 방송된 KBS의 보도를 보면 수천억원을 들여 만든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주차장 외벽이 갈라지고 일부외벽에선 물이 샌 흔적도 발견됐다.

 

주경기장은 인천시가 설계까지 담당하고 공사는 시공사가 맡는 방식으로 지어졌으며 시공사는 인천시로부터 받은 설계 도면에 오류가 많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경기장 관람석 아랫부분에 큰 틈이 보이며 자칫 발이 낄 수도 있는 위험한 상태로 아이들이 실수로 이틈에 발이나 신체가 끼었을 경우 큰 부상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상황.

 

일부에서는 공사과정에서의 문제점도 지적하고 있다.

 

건설자재 반입 이후 현장에서 자재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한다.


 
자재들을 야적하면 덮개 등을 덮어 자재를 제대로 관리해야 하는데 그냥 야적만 해놓고 있어 이 과정에서 비나 눈 등으로 인해 부식되거나 이물질이 들어가 수명이 짧아질 수 있다는 의견이다.

 

또한,원자재가 표시된 제품이 아닌 B품 등을 사용해 수명을 떨어뜨리거나 하자발생이 빨리 올 수 도 있다는 문제점도 지적됐다.

 

공사과정에서 인부들과 시행사간의 마찰로 인해 외국인들로 대체되는 과정을 겪는 등 문제점을 드러내며 5천억 원 가까운 공사비가 들어간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시공을 맡은 현대건설이 설계도면 오류를 지적하며 인천시를 상대로 법적인 소송을 벌일 경우 이경우에 따라 수백원원의 혈세가 더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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