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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호 의원, LH 청라영종사업본부에'통행료 내려라':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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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호 의원, LH 청라영종사업본부에'통행료 내려라'

이승재 | 기사입력 2013/04/21 [11:11]

문병호 의원, LH 청라영종사업본부에'통행료 내려라'

이승재 | 입력 : 2013/04/21 [11:11]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문병호 의원(민주통합당 · 인천 부평갑)은 지난 1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라영종사업본부를 방문해 이재완 본부장으로부터 현황보고를 받고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문의원은 “LH가 좀 더 청라와 영종지역 주민들의 생활 불편해소에 노력해 줄 것”과 “공사 발주 시 인천지역 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LH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 의원은 또, “LH가 생활쓰레기를 지하 관로로 자동집하시켜 처리하는 크린넷 시스템 등의 첨단시설을 갖춘 도시를 만드는 것은 좋으나, 향후 관리 운영비에 연간 수 백 억 원이 소요되게 된다”며“향후 시설물을 인수하게 되는 인천시에 큰 재정압박이 가해 질 수 있으므로, 관리 운영비를 줄일 수 있는 시스템을 LH가 함께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쓰레기가 매립된 지역에서 지금도 침출수가 나오는 것으로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며,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꼼꼼히 신경 써서 사업을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LH 청라영종사업본부는 ‘현재대로라면 청라IC ~ 서울 간 통행료가 3,800원 정도 예상되는데, 청라지역 입주민의 입장에서는 통행료가 3,000원이 넘으면 실제로 이용하기가 어렵게 된다’며 통행료 인하를 위해 국회 국토교통위원인 문 의원이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문병호 의원은 “청라IC-서울 간 통행료 책정 시, 서울로 출퇴근하는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국토부와 충분히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제3연륙교와 관련해서는 “인천시와 국토부 그리고 LH간의 제3연육교 협상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국회 상임위를 통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제3연륙교 착공 지연에 책임이 있는 LH도 좀 더 강력한 요구 메시지를 관계기관에 전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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