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 화장품 매장에 선크림 제품이 출시돼 각종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있다. (제공: 롯데백화점)

[내외신문=변옥환 기자]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이 다소 부진했던 매출을 6월 여름 시작과 함께 하반기에 맞춰 매출 반전과 소비심리 회복을 위한 프로모션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해외명품, 화장품, 여성패션, 남성패션, 생활가전, 패션잡화 등 전 상품군에 걸쳐 여름 인기상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가격도 COOL’ ‘상품도 COOL’ 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먼저 해외패션은 페레가모, 버버리, 발렌시아가, 아르마니꼴레지오니, 엠포리오 아르마니, 코치 등 유명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하는 해외명품 시즌 OFF에 돌입해 20~50% 할인판매하고 DKNY, 마주, 비이커, 바이에토르 등 컨템퍼러리 상품도 최대 30%까지 할인해 선보인다.

또 가전매장에서 오는 11일까지 ‘가전 클린 에어위크’를 진행해 삼성전자, LG전자 등의 건조기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3~10만원 모바일 상품권 및 롯데 상품권을 제공한다.

에어컨 구매고객을 대상으로도 10~20만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 증정을 비롯해 제습기, 선풍기 기획상품전 등 여름 필수가전 행사를 진행한다.

화장품 매장은 ‘바캉스의 모든 것 A to Z’라는 주제로 코스메틱 바캉스 제안전을 진행해 오희 피토바이탈 2종 기획 115,000원, 키엘 쿨링수분젤크림 점보 75,000원, 헤라 선메이트 프로텍터 38,000원을 비롯해 브랜드별 파우치, 보냉백 등 감사품도 별도 증정한다.

이와 함께 롯데 부산 본점 지하 1층에서 7일부터 11일까지 ‘핸드백/백팩 제안전’, 롯데 광복점 지하 1층에서는 15일까지 ‘크레송/후라밍고’ 여름 패션 대전, 롯데 동래점 7층에서 11일까지 ‘코오롱스포츠 대전’ 등 점별로 다양한 여름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영업 2본부 정호경 홍보팀장은 “무더위가 빨리 찾아와 여름 관련 상품에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고객들의 소비심리와 수요에 맞는 다양한 상품과 프로모션을 준비해 하반기 매출 상승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