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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설 선물세트 본 판매 행사 돌입: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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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설 선물세트 본 판매 행사 돌입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1/10 [15:27]

롯데百, 설 선물세트 본 판매 행사 돌입

편집부 | 입력 : 2016/01/10 [15:27]


[내외신문=심종대 기자]롯데백화점은 오는 11일부터 2월6일까지 본점, 잠실점, 부산본점 등 3개 점포를 시작으로 설 선물세트 본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1월18일부터는 본 판매 행사를 전 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본점, 잠실점 등 3개 점포에서는 지난해(1월26일~2월18일, 24일간)보다 3일 더 일찍 본 판매 행사에 돌입한다.

 

롯데백화점이 지난해 12월21일부터 1월7일까지 진행하고 있는 설 예약판매는 59%의 신장률을 기록하면서 호조를 보이고 있다. 주요 품목으로는 한우 67%, 수산 55%, 청과 60%, 건강 55% 신장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설 선물세트 매출이 전년대비 약 10% 이상 신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11일부터 주요 점포에 ‘설 선물세트 특설매장’을 운영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설 선물세트 물량을 전년보다 15% 이상 늘렸다. 특히, 한우는 10% 증가한 13만여 세트, 청과는 20%이상 증가한 15만여 세트, 건강은 15% 증가한 18만여 세트를 준비했다. 굴비는 어획량이 감소했지만 지난해 여름부터 물량을 확보한 영향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한 4만 세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육두수 감소로 인해 산지 가격이 30%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한우는 사전 물량 확보를 통해 갈비세트의 경우 가격 상승폭을 10% 수준으로 최소화했다. 청과는 수확량이 늘어 가격이 10% 이상 하락했고, 건강 선물세트의 가격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경기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실속형 선물세트도 늘렸다. 실속형 선물세트의 선호가 증가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중저가 선물세트의 비중을 전년보다 15% 이상 확대했다. 특히 와인의 경우 3~5만원대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렸다. 한우도 20만원 미만 알뜰세트를 2만 세트 이상 마련했다.

 

또한, 롯데백화점은 설을 맞아 상품권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달 18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식품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구매 금액에 따라 5%에 해당하는 롯데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식품부문장 남기대 상무는 “한우 및 굴비의 가격이 상승했지만 사전 물량 확보를 통해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 했고 대체재로 구매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상품군의 선물세트 준비에 총력을 다했다”면서, “이번 설에는 작황 상태가 좋은 청과 선물세트와 소비가 꾸준히 늘고 있는 건강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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