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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원내대표 후보,단일화 앞세워 출사표: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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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원내대표 후보,단일화 앞세워 출사표

김봉화 | 기사입력 2011/05/03 [18:18]

한나라당 원내대표 후보,단일화 앞세워 출사표

김봉화 | 입력 : 2011/05/03 [18:18]


한나라당 지도부가 4.27 재보선 패배로 전원 사퇴한 가운데 새 원내대표를 뽑는 경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원내대표 자리를 놓고 경쟁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한나라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 의사를 밝힌 황우여,이주영 의원이 단일화에 전격 합의한 후 3일 국회 정론관에서 단일화 출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친박계에서 원내대표 후보를 내지 않은 가운데 친이,(非)친이계가 단일 후보를 내야 한다는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왔다.황우여 후보는 원대표로 이주영 후보는 정책위의장으로 나서는 단일화에 성공했다.

두 후보의 단일화로 원내대표 경선은 황우여,안경률,이병석 후보로 압축됐다.안경률 후보는 이재오 특임 장관의 지지를 한 몸에 받고 있으며 당내 최대 조직인 '함께 내일로'의 대표를 맡고있다.

이병석 후보는 이명박 대통령의 고향인 경북 포항 북구에 지역구를 두고 있으며 포항 남구가 지역구인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분석됐다.이 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천막당사에서 한나라당이 다시 국민의 신뢰를 되찾은 것처럼 다시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이번 한나라당 원내대표 경선은 4.27 재보궐 선거 참패에 따라 지도부가 총사퇴한 가운데 첫 선출직 경선으로 전당대회가 열릴때 까지 원내대표가 비대위 위원장직을 맡게되는 만큼원내대표에 대한 의원들의 쇄신에 목소리가 전날 연찬회에서 돌출됐다.

한나라당 일각에서는 "원내대표 후보로 나선 안경률,황우여,이병석 후보 모두가 당 쇄신에 적합하지 않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조원진 의원은"네분이 원내대표 후보로 나와 계신데 모두 탈퇴 하셔야 한다"며 후보 전원 사퇴를 요구했다.조 의원은 "지금 한나라당이 쇄신이라는 큰 틀안에서 국민과 소통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가 주어진 만큼 젊고 참신한 인물만이 당을 쇄신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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