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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 회동 6월 임시국회 민생 위한 국회열자: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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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 회동 6월 임시국회 민생 위한 국회열자

김봉화 | 기사입력 2011/05/30 [17:22]

여야 원내대표 회동 6월 임시국회 민생 위한 국회열자

김봉화 | 입력 : 2011/05/30 [17:22]


6월 임시국회를 앞두고 30일 오후 한나라당-민주당 원내대표가 회동을 갖고 6월 임시국회는 민생을 위하고 반값 등록금 국회를 집중 논의하는 국회로 만들겠다고 양 당 원내대표가 입을 보았다.30일 국회에서 열린 여야 원내대표가 악수를 하며 6월 국회는 국민의 민생을 위한 국회를 열자며 악수를 하고있다.왼쪽부터 이명규 한나라당 원내수석부대표,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노영민 민주당 수석부대표.

이날 열린 한나라당 황우여.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는 국회 귀빈식당에서 회동을 한 자리에서 올해가 18대 국회의 마지막 회기인 만큼 국민에 다가가는 민생 안정의 결과를 도출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날 여야 원내대표 회동은 원내대표단이 새로 구성된 이후 처음으로 공식적인 회동으로 6월 국회에서 처리될 주요 현안과 당론을 조율하는 등 6월 국회에 대한 여야의 입장을 원내대표가 만나 중요 현안에 대해 논의를 했다.

한나라당 황 원내대표는 "국민 앞에 서서 마지막 1년을 보내는 만큼 국민이 기다리는 예산법안을 다음달 중 처리해 '일을 잘했구나'라는 평가를 받고 싶다"고 말하며 "국민을 위한 국회는 여야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민주당 김 원내대표도 "국회의 목적이 민생을 살리자는 데 있는 만큼 6월 국회는 민생 안정과 반값 등록금 문제를 처리해 여야 간 민생 국회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말하며 "다수당인 여당이 지고도 이기는 정치를 보여준다면 민주당도 과감히 타협하고 양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후 2시30분 예정된 이날 회동에 민주당 원내대표가 5분여 늦자 황 원내대표는 "원래 여당이 먼저와 기다리는 것이 정상"이라며 여유를 보였다.

6월 국회를 앞두고 여야 원내대표가 만나 국정운영에 대한 논의를 통해 민감한 현안에 대한 조율을 어느정도 할 것인지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한나라당,민주당 모두 반값 등록금 문제에 대해 같은 소리를 내는 반면,한미-FTA(자유무역협정) 등 민감한 현안들은 치열한 대립을 보일 것으로 보여진다.

이날 양 당 원내대표는 6월 임시국회는 국민을 위한 국회로 만들어 나가자는데 한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현안에 따라 날선 대립이 불가피 해 조율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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