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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당권도전 출사표 혁신적 변화 요구..: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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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당권도전 출사표 혁신적 변화 요구..

김봉화 | 기사입력 2011/06/15 [12:19]

남경필 당권도전 출사표 혁신적 변화 요구..

김봉화 | 입력 : 2011/06/15 [12:19]


한나라당 내 소장파 지지를 얻고 있는 남경필 의원이 7.4전당대회 당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오세훈 서울시장의 무상급식반대 주민투표 추진에 대해 "주민투표제를 철회하고 정치적 타협을 이루어야 한다"고 말하며 공약으로 주민투표 철회를 내세웠다.15일 국회 정론관에서 한나라당 남경필 의원이 7.4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남 의원은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지금 중산층은 부자는커녕 서민으로 전략해 가고 있고 고달픈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지금 한나라당의 모습에 저도 책임이 있다"고 말하며 "더 치열하게 더 절실하게 싸웠어야 했고 옳지 않다고 생각되면 목숨을 걸고 사활을 걸었어야 했는데 가끔은 현실과 타협하고 굴복했다"고 자성에 목소리를 냈다.

그는 이어 "이번 전당대회는 변화를 위한 마지막 기회"라고 말하며 "이번에는 물러서지 않고 한나라당 쇄신 대표로서 반드시 당의 대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 의원은 반값 등록금 정책 등 현안에 대해 "좌파다,포퓰리즘이다 편 가르고 싸울게 아니라 정치권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해결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말하며 그것이 국민의 목소리이고 그 중심에 남경필이 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한-미FTA타협처리,등록금 인하,물가안정및 특권층 부패척결 등을 제시했다.그는 "1년전 전당대회를 치뤘고 모든 후보가 변화를 얘기했지만 변하지 않았다"며 또다시 변화를 이야기 해도 국민들은 믿지 않을 것이지만 그러나 저는 변화를 믿는다"고 강조했다.

현재 쇄신파 신주류에서는 남경필 의원을 선두로 3선의 권영세 의원이,친박은 재선의 유승민 의원 친이는 김무성,원희룡,나경원 의원의 출마가 예상되고 있으며 범친이계는 김형오,홍준표 의원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으며 박진 의원은 전날 출마를 선언했으며 전여옥 의원도 출마 의사를 밝힐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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