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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색깔론에 발끈, 민주당 박지원 사과: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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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색깔론에 발끈, 민주당 박지원 사과

김봉화 | 기사입력 2010/07/27 [16:42]

민노당,색깔론에 발끈, 민주당 박지원 사과

김봉화 | 입력 : 2010/07/27 [16:42]


민주당 강기정,김동철 의원등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이 민주노동당에 대해 '색깔론'을 들고 나온 것에 대해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27일 원내 대책회의에서 민노당에 공식적인 사과를 했다.사건에 발단은 26일 광주 광역시 남구 7.28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민노당 오병윤 후보에 대한 민주당 의원들이 광주의회에서 기자회견에서 시작 되었다.

광주 전남 민주당 의원들은 기자회견에서 "민주노동당은 한.미동맹의 철폐를 주장하며 대안도 없이 주한 미군 철수를 요구하고 있다"라고 밝힌뒤 민주노동당은 한나라당 2중대라고 밝히는 등 민주노동당을 색깔론에 비유했다.

27일 박지원 원내 대표는 "광주 남구 지역 재보선에 출마한 민주노동당 오병윤 후보와 민주당에서 출마한 장병완 후보가 워낙 치열하게 대립해 이런 일이 일어 났다"며 원내 대표인 내가 민주노동당에 사과를 한다고 밝혀 급한 불은 껐으나 민노당 측은 박지원 원내대표의 사과는 안이하다며 문제를 삼고있다.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이날 은평 을 장상 후보?지원 유세에서 "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와 민주노동당 관계자 분들께 거듭 사과를 드린다"며 서울 은평에서 민노당과 야3당이 단일화 후보를 낸 만큼 사과를 받아 드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광주지역 의원들의 이번 발언은 야4당 연합후보인 오병윤 후보가 민주당 텃밭인 광주에서 상당한 위협을 가하는 상황에서 불거진 발언으로 민주당,민주노동당의 미묘한 신경전이 이번 재보선을 놓고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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