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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임시 당대회 열고 통합진보정당 구성: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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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임시 당대회 열고 통합진보정당 구성

김봉화 | 기사입력 2011/11/27 [17:38]

민노당 임시 당대회 열고 통합진보정당 구성

김봉화 | 입력 : 2011/11/27 [17:38]


민주노동당은 27일 임시 당 대회를 열고 통합진보정당 건설에 대한 당의 결속을 다지며 11년 만에 새로운 통합진보정당에 대한 출발의 의지를 보였다.이날 오후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임시 당 대회에서 "통합진보정당 건설을 위해 많은 논의와 어려움을 거듭한 끝에 우리는 이 자리에 다시 모였다"며 통합정당의 새로운 구성을 강조했다.27일 오후 일산,킨텍스에서 열린 민노당 임시 당 대회 직전 강기갑 전 대표와 이정희 대표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개회사에서 "야권연대를 흔들림 없이 실현하며 노동자,농민,서민들의 중심이 되어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진보의 승리를 만들어 내며 진보정당이 우리나라의 정치의 주역이 되어 진보집권 시대를 녈어야 한다"며 "오늘 우리의 결정에 그 향방이 달려있다"고 말했다.

이정희 대표는 지난 9월 당 대회 결과에 대해"더 낮게 더 넓게 당원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지 못한 것에 대한 질타"라고 말하며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며 당원들의 의견을 모아내지 못하고 당에 어려움을 가져 온 것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이 대표는 "당원들의 의견을 모으지 못한 잘못과 저의 부족함에 대해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시대는 이미 진보의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며 2012년 진보적 정권교체는 우리가 직면한 목표이자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민주노동당이 만들어 내는 변화가 다가오는 내년 총선과 대선 국면에서 진정한 돌풍의 진원지가 될 것임을 확신 하며 반드시 그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열린 임시 당 대회에서는 민노당 의원과 대의원 당원등 500여 명이 참석해 민노당의 나갈 길을 모색하며 통합진보정당 구성을 위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강기갑 전 대표의 뒤를 이어 민노당을 이끌어 온 이정희 대표는 이날 반드시 야권연대와 통합진보정당의 당위성을 재차 강조했다.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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