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에서 한나라당 지도부가 개표방송을 보며 승리를 확신하고있다.이날 재.보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들이 수도권 지역 서울 은평 을,인천,계양 을,강원,철원,충북,충주,충남 천안 을 에 출마한 한나라당 후보 5명이 당선돼 180석 으로 늘어났다.이번 재보궐 최대 관심사였던 서울 은평 을에 한나라당 이재오 후보가 민주당 장상 후보를 큰표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이로서 은평구는 정권 심판론 보다는 지역 발전론에 힘을 실어 주었다.

이로 인해 한나라당은 6.2 지방선거 참패 이후 재보선에서 승리해 4대강 공사 등 권력구조개편 등이 탄력을 받을것으로 예상된다.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국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더 겸혀하게 친서민 정책에 힘을 쏟겠다"며 당 지도부가 당사에서 큰절을 하는 등 고무된 모습이였다.

충북,충주에 출마한 정책실세인 윤진식 후보도 단일화 후보인 민주당?정기영 후보를 20%이상 차이를 두고 당선 했으며 충남 천안도 한나라당 김호연 후보가 당선됐다.

한나라당의 예상밖의 승리가 확정되자 한나라당 지도부는 앞으로 힘있게 정책을 실행할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내며 국민의 뜻을 잘 이어받아 국민을 위한 정책을 실행 한다는 지도부의 뜻이 강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