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 부산=편집부]2015년 부산광역시 기장 군내에 관리 대상은 약 3,000세대, 집중 특별 관리 세대는 280세대이다. 이렇게 관할 보건소에서 집중 관리를 잘 하고 있다. 부산광역시 기장 군청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2015년에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었다. 단 한건의 알람이 울리지 않았다는 말이 된다.?
작년 언론기관에 의뢰한 사업 내역 중 부산 기장 군청 행복 나눔과 에서 모 지역 유선 방송사에 지출한 금액이 4천 7백 5십 2만원 (47,520,000원) 이다. 사업 내용은 노인 안심 서비스 사업이다.
부산광역시 기장군 관내에 있는 홀로 사는 노인들의 안전과 근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도입한 이 사업은, 현재 480세대가 혜택을 받는다. 고한다. 유선TV 시청을 장시간 하지 않을 경우 기장 군청 담당자 핸드폰으로 자동으로 알람이 울리게 되어있다.
필요한 사업인 것처럼 보이지만, 관할 기장 보건소에서 홀로 사는 세대, 거동 불편한 사람, 치료와 약이 더 필요한 환자들을 등급으로 구분하여 주기적으로, 정기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고, 수시로 안부를 묻는 전화도 하고 의심스러울 때는 직접 세대에 찾아가서 확인을 한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 지역 유선 방송사에 4천7백 만 원의 돈을 지출한 뜻은 무엇일까.
기장군청은 480세대를 대신해서 TV 수신료를 대납해 주는 금액이다. 기장 군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일반 가정에서 유선 방송 요금을 납부하는 금액은 평균 10,000원 이라면, 4,800,000원 이다. 이 거액의 금액을 나누어 보면 한 세대 당 97,917원을 유선 방송요금으로 납부 하는 꼴이 된다. 누구를 위한 선심인지 반듯하게 필요한곳에 예산을 편성해서 쓸 수 는 없는 것 인지 궁금하다.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취약계층, 소외 계층, 차상위계층 등에게 절실한 도움을 줄 수 있는 거액의 돈을 올해도 유선방송비용으로 병신년 2016년 역시?갖다 준다고 한다. 4천 7백 만 원의 국민 세금을 함부로 집행하는지 의문스럽고, 납세의 의무를 지키는 모든 국민들의 혈세를 어떻게 집행하는지 앞으로 기장군 관계자에게 주목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