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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실업팀 창단 가능성과 종목은?: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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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실업팀 창단 가능성과 종목은?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4/19 [23:20]

울산 실업팀 창단 가능성과 종목은?

편집부 | 입력 : 2014/04/19 [23:20]
석유공사 이전과 관련, 울산태권도협회가 가장 먼저 나서... 타 종목 후발주자들 ‘물밑작업’ 진행 중

[내외신문=와이즈뉴스發] 정원걸 기자=오는 10월 10일 울산 우정혁신신도시에, 한국석유공사의 이전이 예정된 가운데, 울산시 체육관련 단체들이 실업팀 창단을 위해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는 각 공공기관에 ‘공공기관 실업팀 창단’과 관련해, 실업팀 창단 계획을 묻는 공문을 발송했다.

이 공문은 국민체육진흥법 제 10조 및 동법 시행령 제 7조의 ‘공공기관 중 상시 근무하는 직장인이 1천명 이상의 직장에는 한 종목 이상의 직장운동경기부를 설치·운영하고 경기지도자를 두어야 한다’는 조항에 근거한다.

현재, 울산시 중구청은 지난 2013년 11월과 올해 3월, 총 2회에 걸쳐 석유공사에 실업팀 창단과 관련한 공문을 발송했고, 중구청 평생교육과 체육지원팀의 주우용 주무관은 “공문을 보냈지만, 회신을 받지 못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에 대해 석유공사 측은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이다. 완전한 이전까지 약 5개월의 시간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석유공사 동반성장팀 구본흥 대리는 “정권 교체 이후 감사를 받고 있어서 회신하지 못했다”고 답변했다. 구 대리는 또 “CEO가 교체되면 내부 상황이 바뀔 수도 있기 때문에 공문에 대해 공식적으로 회신하기가 곤란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실업팀 창단이 성사되면 가장 큰 수혜를 받게 될 울산태권도협회는 지난 2011년 초, 석유공사에 제출한 ‘울산시 태권도 실업팀 창단 계획서’를 제출한 외에, 현재까지 아무런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 않은 상태다.

소식통에 의하면, 석유공사의 이전이 다가오면서, 이미 울산시 각계 체육단체에서 실업팀 유치를 위한 물밑작업을 시작했다는 후문이다.

울산시 모 의회 의원은 “한국석유공사의 본사가 울산으로 이전하게 되면, 울산시민을 위해 실업팀을 창단하는 것이 여러모로 바람직한 일일 것”이라며 “어느 단체든 적극 후원할 것”이라고 말해, 울산시에 또 다른 실업팀이 창단되는 것에 긍정적인 입장을 전달했다.

한편, 울산태권도협회는 2만 명을 목표로 한 서명운동에서, 1만 명이 조금 넘는 서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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