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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세균 대표 "나만 책임지고 사퇴하면 된다":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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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세균 대표 "나만 책임지고 사퇴하면 된다"

김봉화 | 기사입력 2010/08/02 [11:39]

민주당 정세균 대표 "나만 책임지고 사퇴하면 된다"

김봉화 | 입력 : 2010/08/02 [11:39]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2일 국회 민주당 당대표실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 회의에서 또한번 사퇴의사를 밝혔다.비공개로 회의를 마친 정세균 대표가 옆방에 있는 문희상 전당대회 위원장과 만나 악수를 하고있다.

민주당 우상호 대변인은"정대표가 사퇴하는건 기정 사실이며 오늘 열린 최고회의에서도 분명하게 사퇴의사를 밝혔으며 다만 지도부 전원 사퇴라는 것에 대해 대표 한사람만 사퇴해도 충분하다"라는 뜻을 바추며 곧,전당대회가 열리면 3주후엔 자연스럽게 지도부가 바뀔텐데 지도부 공백을 굳이 둘이유가 없다고 전했다.

?민주당 최고위원들은 2일 저녁 다시 모임을 갖고 정대표 사퇴와 지도부 총 사퇴에 대한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민주희망 쇄신연대는 연석회의를 갖고 정 대표와 지도부 총사퇴를 요구했다.민주당 희망쇄신연대 노응래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7.28 재보선에 대한 참패에 대한 지도부의 총사퇴 의지가 전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전당대회 준비위에도 불참한다"고 말하며 지도부 총사퇴 및 비상대책위 구성과 비대위 에서 전대준비위원회 재구성을 요구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당 대표인 내가 사퇴하면 되지 굳이 지도부 전체가 사퇴해야할 이유가 없다"며 나홀로 책임론을 끝까지 주장 한것으로 드러났다.정 대표의 사퇴에 이어 지도부 총 사퇴를 주장하는 쇄신 연대와 전당대회 준비위원회를 재구성 하자는 의견이 엇갈려 민주당은 선거 패배의 진통이 점점더 심해 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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