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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세균 대표"한나라당은 토양이 원래 안좋은 당":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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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세균 대표"한나라당은 토양이 원래 안좋은 당"

김봉화 | 기사입력 2010/07/21 [19:11]

민주당 정세균 대표"한나라당은 토양이 원래 안좋은 당"

김봉화 | 입력 : 2010/07/21 [19:11]


한나라당 강용석 의원의 '성희롱 발언'을 두고 민주당이 적극적으로 나서 한나라당과 은평구에 출마한 한나라당 이재오 후보에 대한 공격을 퍼붇고 있다.21일 민주당은 최고회의를 민주당 장상 후보가 출마한 은평구 녹번동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열고 강용석 의원과 이재오 후보를 강도높게 비판했다.

정세균 대표는 한나라당 강용석 의원의 성희롱 발언과 관련해 "도데체 의원이 어떻게 그런 이야기를 할수 있는지 모르겠다"며 같은 국회의원으로 수치심과 민망함을 감출수 없다고 말하며 한나라당은 토양이 원래 그런 것인지 알수가 없다며 한나라당을 싸잡아 비난했다.

한나라당은 강용석 의원을 즉각 제명했지만 제명으로 끝난 일이 아니라며 여당의 의원이 국가원수인 대통령 부부를 성희롱에 끌어 들였다는게 참으로 어이없는 일이라고 밝히며 한나라당은 그야말로 '성나라당' '성희롱당'이라며 비판에 강도를 높였다.

민주당이 이처럼 강도높게 강용석 의원과 한나라당을 물고 늘어지는 것은 이번 재보궐 선거에 민주당 후보를 돕기위한 강수로 보여진다.선거를 앞두고 터져 나오는 변수를 적극활용해 승리로 이어 간다는 계산이다.

한편 이날 장상 후보는 한나라당 이재오 후보를 맹 공격했다.

장 후보는"이재오 후보가 나홀로 선거를 한다고 공헌 했지만 나홀로 선거가 아닌 조직적 선거를 하고 있다"며 전화 선거운동을 문제 삼았다.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재보선에 강용석 의원의?성희롱 발언에 한나라당은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재보선을 치루게 되었으며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박사모가 나서 은평에 출마한 이재오 후보를 공격하는 등 악재를 낳고있다.

국회 정론관은 국회의원이 동행해 서지 않으면 기자회견을 할수 없다.그러나 박사모 회장 정광용씨는 아이러니 하게도 민주당 도움을 받아 국회 기자회견장에 섰으며 이는 친박계 국회의원의 도움을 받을 경우 한나라당 계파 갈등을 우려해 이같이 민주당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성희롱 발언' '박사모 기자회견' 등을 물고 늘어지며 재보선을 치르겠다는 계산이깔려있다.이날 정세균 대표는"장상 후보는 품격있는 지도자이며 여러분의 선택으로 다시 국회로 들어와야 대한 민국의 국회 품격이 높아져 강용석 같은 일이 생기지 않는다"고 말하며 더 적극적으로 한나라당과 이재오 후보를 몰아 붙이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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