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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최장수 총리 기록 경신...다음 정치 행보에 주목...: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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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최장수 총리 기록 경신...다음 정치 행보에 주목...

종로에 출마?본인은 전국구 원해 이낙연·정세균의 대선 경쟁구도?

전태수 기자 | 기사입력 2019/12/18 [19:22]

이낙연 최장수 총리 기록 경신...다음 정치 행보에 주목...

종로에 출마?본인은 전국구 원해 이낙연·정세균의 대선 경쟁구도?

전태수 기자 | 입력 : 2019/12/18 [19:22]
최장수 총리 이낙연
최장수 총리 이낙연

17일 차기 국무총리 후보자로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지명되면서 이낙연 총리는 26개월여만에 자리에서 내려오게 된다.

 

최장수 국무총리 기록

이 총리는 2017531일 문재인정부 초대 총리로 취임한 이 총리는 이달 17일로 재임 931일째를 맞게 된다. 이로 1987년 대통령 직선제 도입 이후 최장수 국무총리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이번 차기 후보자 지명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이제 자신의 정치를 할 수 있도록 놓아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매주 이 총리와 주례회동을 가졌으며 밤에 따로 만나 술잔을 기울이는 등 각별한 관계를 유지해온 것 전해진다. 문 대통령은 공개석상에서 총리는 대통령과 함께 외교 투톱이라고 거론하며 정상외교 역할을 맡기기도 했다.

 

이 총리의 정치 재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총리는 동아일보 기자로 21년간 재직했다. 언론인 시절 도쿄 특파원과 한일의원연맹 수석부회장 등을 지낸 지일파로서 한일 갈등 국면에서 전면에 나서기도 했다. 200016대 총선에서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에서 당선되며 국회로 갔다. 그는 19대 국회까지 내리 4선을 한 뒤 2014년 지방선거에서 전남지사에 당선돼 도정을 이끌다 총리의 자리에 안착했다.

 

이 총리는 군기반장’, ‘사이다 총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국무회의나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하면서 현안에 대해 이해가 없는 국무위원에 대한 질책에 머뭇거림이 없었고 대정부질문에서 야당 공세에도 사안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절제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국회의 여야 대치 상황에 대해 정부·여당의 노력이 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한쪽의 노력만으로 이뤄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야당도 싸울 때는 싸우더라도 국가적 문제가 있으면 함께 자리해주시는 게 어떨까 하는 제안을 조심스럽게 드린다며 쓴소리를 하기도 했다.

 

이 총리는 정세균 총리 후보자가 정식 취임하게 되면 더불어민주당에 복귀할 가능성이 유력하다. 그는 총리 후임 발표 후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당의 생각도 있어야 될 것이고, 후임 총리님의 임명 과정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하는 것을 조금은 지켜봐야하지 않겠나고 밝혔다.

 

이낙연·정세균의 대선 경쟁구도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은 18일 새 국무총리로 지명된 정세균 지명자와 자리를 물려주게 되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놓고 이낙연·정세균의 대선 경쟁구도가 시작된 것이라고 보았다.

 

박 의원은 정치권으로 돌아오는 이낙연 총리 행보에 대해선 이 총리는 종로에 출마하리라고 본다정세균 전 의장이 총리가 되니까 자연스럽게 그렇게 정리가 됐지 않느냐, 전 그렇게 본다고 예상했다.

 

계속해서 그는 그전부터 민주당 그쪽에 소위 움직이는 그 핵심 세력들은 정세균 전 의장은 국회의장으로서 끝나야지 어떤 경우에도 종로를 뺏길 수 없으니까 이낙연 총리가 가야 된다, 그런 얘기를 하고 임종석 전 비서실장은 종로를 원하고 이사를 갔지만 본래의 자기 선거구인 중구 성동으로 갈 것이라는 이야기를 해왔다정 전 의장이 총리가 되니까 자연스럽게 정리가 됐지 않느냐, 전 그렇게 본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이 총리가 총리직을 마무리하고 정치인으로 돌아온 후에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1자리를 지키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의원은 이 총리는 국민들로부터 인기를 얻은 게 국회 대정부 질문을 통해서 나이스하고 능수능란하게 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야당 의원들의 질문을 옴짝달싹 못하게 잡아버리는 그런 것에서 국민들이 카타르시스도 느끼고 존경하고 좋아한 것이다그런데 이제는 허허벌판에서 뛰어다녀야 되는데 어떤 의미에서 보면 이 총리는 단기필마다. 자기 추종 세력이 없다. 또 다른 시험대에 오르는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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