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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굴욕에 3위..거취문제 놓고 장고에 들어가...: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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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굴욕에 3위..거취문제 놓고 장고에 들어가...

김봉화 | 기사입력 2010/10/04 [17:06]

정세균 굴욕에 3위..거취문제 놓고 장고에 들어가...

김봉화 | 입력 : 2010/10/04 [17:06]


민주당 전당대회 최고에 이변은 정세균 전 대표의 3위였다.빅3중 가장 튼튼한 조직력으로 당 대표에 한발 먼저 다가간 것으로 점쳐 졌으나 막상 뚜겅을 열어보니 빅3중 꼴찌에 해당하는 3위에 그치는 굴욕을 겪었다.지난 3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정세균 후보가 지지를 호소하며 연설을 하고있다.

이날 정세균 후보의 연설도중 사퇴하라는 구호와 함께 계란 세례도 받았지만 계란은 정 후보를 비껴 구조물에 맞았다.계란을 던진 사람은 타 후보를 지지하는 대의원으로 밝혀졌다.정세균 전 대표는 4일 오후 권혁기 공보특보를 통해 "손학규 대표와 새 지도부가 안정적으로 당을 이끌수 있는 길에 내가 할 역활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다"고 심경을 전했다.

정세균 전 대표는 "나는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것이지 최고위원에 출마한 것이 아니다"라며 "후보 등록부터 선거 종료까지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전했다.또한 전당대회 룰 개정과 관련해 "내 의사와는 상관없이 타의에 의해 개정된 선출 방식에 의해 당 대표에 출마해 최고위원에 당선됐다"며 불만을 토로 했다고 전했다.

4일 열린 민주당 새 지도부 최고위원회의에 정 전대표는 참석하지 않았고 이에 앞서 신임 지도부의 현충원 참배 또한 불참했다.이처럼 정세균 전 대표는 아직도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자신이 밀었던 최재성 후보마져 탈락하는 굴욕을 겪어 최고위원 거취를 놓고 고민에 빠져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세균 전 대표는 자신에 거취 문제를 한명숙 전 총리를 비롯해 김진표 전 최고위원 등 과 의논해 결정 하기로 마음을 잡아가는 분위기라고 권 특보는 전했다.정 전대표가 자존심을 버리고 새 지도부의 최고위원으로 들어?갈 것인지 아니면 진퇴할 것인지를 놓고 장고에 들어 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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