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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원.유인촌 장관 문방위서 설전 이어져...: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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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원.유인촌 장관 문방위서 설전 이어져...

김봉화 | 기사입력 2010/09/10 [11:59]

최종원.유인촌 장관 문방위서 설전 이어져...

김봉화 | 입력 : 2010/09/10 [11:59]


민주당 최종원 의원은 작심한듯 유인촌 문화관광체육부 장관을 향해 "사과해라,인간적으로 사과하시면 됩니다"라고 말하며 유 장관이 지난 2008년 인사청문회에서 재산을 문회인과 예술인에게 환원해 쓰겠다는 약속을 어겼다며 설전을 주고 받았다.10일 오전 국회 문방위 예결심사소위회의 에서 최종원 의원은 유 장관을 향해 국민앞에 사과 하라며 끈질기게 요구했다.

최 의원은 유장관을 향해 "사과 하시라,인간적으로 사과 하시면 될것을 왜 사과 안하시나"라고 물었고 유 장관은 "지극히 개인적인 일로 여기서 사과 할일은 아니다"라고 응수했다.이에대해 최 의원은 " 장관은 2008년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그많은 재산을 연극인과 예술인에게 환원하고 쓰기로 해 놓고 약속을 어기고 있다"고 추궁하자 유 장관은 "다시 2008년으로 돌아 간것 같아 유감스럽다.95년 이후 부터 수없이 후배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태고 있으며 개인적인 재산을 의원님이 이래라 저래라 할 필요가 없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에대해 최 의원은 "개인적으로 내라,마라, 하는 것은 아닌데 장관이 한 말은 책임져야 하는것 아닌가"라며 따져 물었다.유 장관은 "제가 알아서 하겠습니다"라고 짧게 말해 최 의원은 흥분했다."장관이 알아서 한다니 그게 말이 되나,국민과 약속을 해 놓고 알아서 한다는 말이 된다고 생각하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유 장관은 "제가 죽기 전이라도 하겠습니다"라고 말해 두 사람의 설전은 이어졌다.

민주당 최종원 의원은 유 장관에게 할말이 많다며 7.28 재보궐 선거에 당선된 후 문방위에 배치해 줄것을 적극 요구하며 유 장관에 대한 할 말을 다 할것 이라고 벼르며 이후 문방상임위원회 가 열릴때 마다 유인촌 장관과의 설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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