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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원 선거유세 막말 논란 파장 확산: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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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원 선거유세 막말 논란 파장 확산

김봉화 | 기사입력 2011/04/25 [18:01]

최종원 선거유세 막말 논란 파장 확산

김봉화 | 입력 : 2011/04/25 [18:01]


4.27 강원지사 보궐선거에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상호 고발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민주당 최종원 의원의 '막말'이 터져나와 파장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문제의 발단은 최종원 민주당 강원도당 위원장이 24일 원주 유세에서 "대통령 집구석이 하는 짓이 형도 돈 훔쳐먹고 마누라도 돈 훔쳐먹고.."라는 발언에서 비롯됐다.사진/내외신문D/B.

한나라당은 25일 "최종원 민주당 강원도당 위원장이 선거유세를 통해 국가원수를 비롯해 엄기영 후보,김진선 전 지사, 대통령 가족을 모욕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최 의원을 고발 하겠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성명에 따르면 최종원 강원도당 위원장은 선거유세를 통해 "대통령 집구석이 하는 짓거리가 전부 이것입니다.형도 돈 훔쳐 먹고 마누라도 돈 훔쳐 먹을려고 별 짓을 다하고 있습니다.이게 국정조사감이다"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최 위원장은 "그래서 우리가 총선에 승리하면 제대로 걸리면 줄줄이 깜방 갑니다.김진선이도 가고 엄기영이도 불법선거운동으로 깜방 갑니다"라고 말한 것으로 들어났다.

이와 관련해 한나라당은 "과연 이것이 공당의 국회의원이 한 말인지 듣는 이의 귀를 의심케 할 발언"이라며 "강원도민의 수준을 무시한 저급한 발언에 혐오스럽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한나라당은 강원지사 선거대책위원회는 확보한 녹취내용을 근거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원도는 지사 선거 이틀을 앞두고 각종 고소,고발이 난무하고 있으며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신경전이 끊임없이 이어지며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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