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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젊은 목소리 제대로 반영될까: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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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젊은 목소리 제대로 반영될까

정경일 | 기사입력 2012/03/12 [02:51]

새누리당, 젊은 목소리 제대로 반영될까

정경일 | 입력 : 2012/03/12 [02:51]


경기도당 대학생 중심 ‘새누리 멘토단’ 출범


?새누리당 경기도당 ‘새누리 멘토단’이 지난 10일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첫 출발을 알렸다. 오리엔테이션에는 이번 총선에서 안산시 상록갑 새누리당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을 받은 박선희 2030위원회 위원장, 봉종근 사무처장, 정익훈 부처장, 유제원 조직부장 및 멘토단 참여 대학생들이 참석했다.

새누리 멘토단은 경기도당위원장 직속기구로, 박선희 2030위원장을 필두로 도내 대학생들이 모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당의 행보에 조언을 해주는 역할을 하는 기구이다. 지난 1월부터 멘토단 모집이 진행됐으며, 현재 멘토단에서 활동하는 대학생은 모두 21명이다. 앞으로 홈페이지를 통한 토론, 월 1회 이상 간담회 개최, 정책 제안 및 피드백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박선희 위원장은 “그동안 새누리당이 2030 세대를 아우르는 데 소홀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선거 때면 무슨 말이든 들어줄 것처럼 하다가 지나고 나면 흐지부지 되는 정치계에 대학생들의 관심이 줄어든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또 “각자 다른 기대와 계획을 가지고 왔겠지만 우리 정치가 좀 더 나은 모습으로 변하기를 바라는 마음은 같을 것”이라며 “밖에서 욕하고 비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참여해서 바꿔나가려 하는 의지가 진짜 젊음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멘토단에 참여한 대학생 양지석(강남대, 28)은 “뉴스나 인터넷에서 안 좋은 이야기를 보고 뒤에서만 수군거릴 게 아니라, 직접 참여해서 변화를 일으킬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봉주(국민대, 27)는 “현재 새누리당이 집권여당으로서 잘못하고 있는 부분도 많은데, 직접 참여하면 개선의 여지가?생기지 않을까 기대했다”며 “멘토가 이끌어가는 역할이니 만큼, 앞으로 함께 하며 옳바른 방향으로 이끌고 싶다”고 참여 이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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