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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2회 추경 편성… 교육환경 개선에 1174억 투입: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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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2회 추경 편성… 교육환경 개선에 1174억 투입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8/21 [18:50]

부산교육청 2회 추경 편성… 교육환경 개선에 1174억 투입

편집부 | 입력 : 2017/08/21 [18:50]


 

▲ 부산광역시 교육청

 

 

[내외신문=변옥환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이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총 1174억을 투입,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부산시 교육예산 총 규모는 이번 추경예산안 1174억원을 포함해 3조 9516억원이 된다.


부산교육청은 정부 추경 취지에 맞춰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학생 건강에 초점을 맞춰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최우선으로 추경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의 세입제원은 교육부의 보통교부금 1024억원과 특별교부금 46억원, 지방자치단체의 이전수입 17억원, 자체수입 87억원 등이다.


또 세출예산안은 전체 예산의 87%인 1027억원이 시설사업비로 편성됐으며 이 가운데 90% 이상인 930억원이 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으로 쓰이게 된다.


시 교육청은 현재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석면 천장 교체를 위해 237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석면 천장 교체사업비는 기존에 확보된 378억원을 포함해 총 615억원으로 늘었다.


이를 통해 시 교육청은 126개교의 석면 천장 교체에 나선다. 이에 전체 시내 초중고 부석면 천장 비율은 작년보다 20% 증가한 55%가 된다. 부산교육청은 오는 2026년까지 석면 천장 교체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냉난방시설 개선에 65억원을, 노후 화장실 개량에 136억원을 편성했다. 특히 노후 화장실 개량사업은 작년 '화장실 개선 TF팀'에서 개발한 '다양한 화장실 공간 디자인 모델'을 적용한다.


이밖에 학교급식, 안전시설 개선 등에 121억원이 편성됐으며 노후된 특수학급 환경개선 등 학생 맞춤형 교실환경 구축에 57억원이 편성됐다. 학생자살 예방과 성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물 제작에는 1억 7000만원이 편성됐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8일까지 열리는 제264회 부산광역시의회 임시회에서 교육위원회의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내달 8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사진=부산광역시 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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