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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제1회 추경 4930억원 증액… 7조 4508억원 편성: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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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제1회 추경 4930억원 증액… 7조 4508억원 편성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6/07 [23:40]

경남도, 제1회 추경 4930억원 증액… 7조 4508억원 편성

편집부 | 입력 : 2017/06/07 [23:40]

 

[내외신문=변옥환 기자] 경남도가 2017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당초예산보다 4930억원(7.1%)이 증액된 7조 4508억원을 편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도의회에 제출된 추가경정예산의 주요 세입은 지방세 300억원, 지방교부세 1911억원, 세외수입 124억원, 보전수입(순 세계잉여금 포함) 2159억원 등이며 국가지원사업 조정에 따른 국고보조금 등 436억원이 증액돼 총규모는 당초예산 대비 4930억원이 확대됐다.

 

세출예산 편성의 주요 특징으로 시군 재정을 보전하기 위해 조정교부금 2476억원을 반영했고 징수교부금 15억원, 지방교육세 전출금 481억원 등 법정경비 2976억원을 편성했다.

 

또 토지보상금 부족으로 공사 진척에 난항을 겪었던 국지도 사업 구간인 동읍-봉강 155억원, 생림-상동 55억원, 한림-생림 20억원, 대동-매리 170억원, 매리-양산 20억원 등 420억원의 토지보상비를 집중 투입함으로 공기 단축에 숨통을 확 트이게 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웅동지구 진입도로 개설사업에도 보상비 등 40억 5000만원을 반영해 민원해소와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조선업 위기에 대응하고 미래 동력 확보를 위해 해양조선산업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기업 지원 3억 5000만원, 해양플랜트 모듈산업 생태계 조성 5억 2000만원, LNG 클러스터 구축 타당성 조사연구용역 1억원 등을 증액하고 나노 금형 기반 맞춤형 융합제품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 26억원, 자동차 섀시 모듈화 전략 부품 기술개발 및 기반구축 19억원, 로봇비즈니스 벨트 조성사업 21억원을 추가 지원하며 9월 창원컨벤션센터 증축공사 준공에 따라 장비보강 등 운영 활성화를 위해 5억원을 투입했다.

 

또 정부의 국정과제 선정과 신성장 동력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경남 세라믹산업 중장기 육성전략 수립 용역비 1억 원을 증액하고 스마트부품 IoT 융합 특화단지 조성 용역비 2억원, 항공핵심기술 연구센터 지원 2억원을 신규로 편성했다.

 

아울러 정부 정책 기조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남발전연구원에서 별도로 정책발굴 용역을 수립할 예정이며 도민이 참여하는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발굴 시책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만림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시·군 재정을 지원하기 위한 조정교부금 등 법정경비를 최우선 반영하고 전국 최초로 재정 안정화 적립금을 조성해 미래를 대비하려 했다”라며 “미래먹거리 산업과 도민 복지 확대에 중점을 두고 연말에 준공하는 대표도서관·기록원 등 현안사업과 국가지원사업비 변경사항을 적극 반영함으로 도가 추진하는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이번 추경예산을 편성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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