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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11월부터 교육 실무직원 퇴직급여 통합 관리: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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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11월부터 교육 실무직원 퇴직급여 통합 관리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8/18 [19:58]

부산교육청, 11월부터 교육 실무직원 퇴직급여 통합 관리

편집부 | 입력 : 2017/08/18 [19:58]


 

▲ 부산광역시 교육청 (사진: 내외신문 DB)

 

 

[내외신문=변옥환 기자] 부산광역시 교육청이 오는 11월부터 각 학교별로 관리하는 교육 실무직원 퇴직급여를 교육청에서 통합 관리한다.

 

부산시교육청은 교육 실무직원 전보 시 발생하는 적립금 이전에 따른 어려움과 지속 근로기간 산정에 따른 학교 추가 부담금 문제 등을 개선하기 위해 퇴직급여를 통합 관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30분 2차례에 걸쳐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퇴직급여 업무담당자와 가입자를 대상으로 '퇴직급여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교육청은 퇴직급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등 퇴직급여제도에 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일 방침이다.

 

또 시교육청은 향후 가입자 동의서 취합과 학교 단위 적립금 이전이 완료되는 11월부터 교육청에서 적립금을 통합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시교육청은 작년 6월부터 11월까지 교육청 단위 퇴직급여제도 마련을 위한 사전 절차로 유형별 부담금 산정을 위한 학술연구용역을 진행한 바 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청 단위 퇴직급여제도 운영계획안 수립 ▲타시도 사례조사 ▲관리부서 의견수렴 ▲고용노동부 퇴직급여제도 관련 질의 ▲학교 비정규직연대회의와의 노사협의 등 주요 추진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임석규 행정관리과장은 "교육 실무직원의 퇴직급여제도를 교육청에서 통합 관리함으로 학교 업무를 낮추고 노·사 관계의 신뢰를 회복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를 통해 교육감 직고용의 취지를 살리고 교육 실무직원 퇴직급여 수급권의 안정성과 업무 투명성도 대폭 강화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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