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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복선전철: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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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복선전철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8/08 [13:19]

부산-울산 복선전철

편집부 | 입력 : 2017/08/08 [13:19]


 

▲ 8일 오전 10시 원동역 인근 남일중학교에서 원동역 착공식이 개최돼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인사들이 착공을 알리는 레버를 누르고 있다. (사진: 변옥환 기자)

 

 

[내외신문=변옥환 기자] 부산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가 8일 오전 10시 동래구 남일중학교에서 동해선(부산-울산 복선전철) 원동역 신설공사의 출발을 알리는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원동역 신설 구간은 도시철도가 운행되지 않는 곳인데 주변에 대규모 주거단지가 형성돼 있고 경부고속도로 원동IC 진입로 인근 지역이라 교통체증 해소가 시급한 지역이다.

 

원동역은 188억원의 시비를 들여 동해선 선로의 수영강 상부(원동교 인근)에 역사, 승강장 및 선상 연결통로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오는 2019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는 이날 관계기관과 지역주민에게 정해진 기간 내 공사를 무사히 준공하기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날 "동래구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동해남부선 원동역 신설을 드디어 시작해 늦게나마 시민과의 약속을 지켜드려 기쁘다"라며 "원동역이 건립되면 동해 남부권 교통 중심기능을 지원하고 부산권역 광역철도망과 환승 체계를 구축해 교통난 완화와 접근성 향상으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난 2014년 12월 원동역 신설 방침이 결정된 이후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신축설계 공모와 원동역 위·수탁 협약체결 등의 과정을 거쳐 약 2년 8개월 만에 착공에 들어가게 됐다. 사업비는 순수 시비로 공사비 약 180억원과 설계비 약 8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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