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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스마트시티 전략수립 위한 시민 수요조사 진행: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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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스마트시티 전략수립 위한 시민 수요조사 진행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7/19 [10:39]

부산 스마트시티 전략수립 위한 시민 수요조사 진행

편집부 | 입력 : 2017/07/19 [10:39]


 

▲ 부산시 정책별 시민 현재 만족도 및 개선 시급성을 나타낸?표

 

[내외신문=변옥환 기자] 스마트시티 전략 수립을 위해 부산시가 시민 수요조사를 진행한 결과 재난 안전 및 환경 분야에 대한 정책 수요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원장 민철구, BISTEP)이 ㈜한국갤럽조사연구소를 통해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14일까지 2주간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결과 응답 대상 시민들은 ▲범죄/보안 ▲교통 ▲환경 ▲에너지 ▲교육 ▲재난/안전 ▲의료/복지 ▲행정 ▲문화/관광의 9개 분야 중 '재난/안전' 및 '환경' 분야에 대한 만족도가 제일 낮으며 시급성이 높다고 답했다.

 

이는 태풍, 지진, 원전 등 재난/안전 분야 사고의 영향에 민감한 부산 지역 특성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등 환경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 응답자들은 교통 및 범죄/보안에 대해서 평균 이상의 만족도를 보인 반면 개선에 대한 필요성도 높다고 답했다. 수요가 높은 만큼 시에서 적극적으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해야 할 숙제인 셈이다.

 

스마트시티 조성을 통한 기대효과에 대해서는 효율적 교통정보 제공, 대중교통 이용 편리성 증대 등 교통 분야에 대한 기대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시민들이 느끼는 도시문제에 대해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향후 스마트시티 적용 분야 도출에 반영해 부산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정책 방향을 수립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와 BISTEP은 스마트시티 실행전략 수립의 일환으로 이번 조사결과를 반영해 스마트시티 전략 분야별 핵심 서비스에 대한 시민 토론회를 오는 22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계획이며 이를 종합해 하반기 시민체감형 스마트시티 로드맵을 수립,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부산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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