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생포의 추억을 스탬프로 남겨 보세요.

[울산=내외신문 임승환/기자]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10월 19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스탬프 투어’가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장생포고래문화특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중인 ‘스탬프 투어’ 이벤트는 장생포고래문화특구 내 시설 4곳(장생포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고래문화마을, 고래바다여행선)을 다닐 때마다 각 방문지에서 미리 준비한 스탬프 엽서에 기념 도장을 찍는 것으로 관광객이 스탬프 엽서에 기념 스탬프를 채워나가며 재미와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가방법은 각 시설별 매표소에 비치되어 있는 스탬프 투어 응모용지(엽서)를 수령하여 장생포고래문화특구 내 4곳의 시설 가운데 3곳 이상에서 스탬프를 받아 각 시설에 설치되어 있는 응모함에 응모하면 된다.

공단은 매월 1일 추첨을 통해 추첨일 기준으로 4월~10월은 디너크루즈 식사권 및 고래바다여행선 고래탐사 승선권, 11월~3월은 디너크루즈 식사권을 증정하고 있으며, 경품당첨안내는 공단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 이경욱 기획경영실장은 “스탬프 투어 등 고래관광 마케팅 추진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장생포고래문화특구를 방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