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심재철 국회부의장 페이스북)

[내외신문 =변진호 기자] 심재철 국회부의장이 지난 2일 바른정당을 탈당하고 자유한국당에 복당한 의원들을 환영하는 뜻을 밝혔다.

심 부의장은 지난 2일 성명을 내고 애국의 마음은 하나지만 방법은 달랐던 바른정당 의원들의 복당은 홍준표 후보가 승리로 가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 밝혔다.

그는 “좌파 세력에게 자유 대한민국의 운명을 맡겨서는 안 된다는 민심의 준엄한 명에 따라 복귀한 동지들과 함께 우리는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 “보수는 애국심 하나로 뭉치는 것과 나라의 위기 앞에 하나 된 당의 모습을 국민께 보여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2일 오전 바른정당 의원 14명은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바른정당 탈당 기자회견을 열어 자유한국당 복당의 뜻을 밝혔다. 그 중 황모의원이 하루 만에 철회하고 정모의원이 잔류를 선언해 현재 12명의 탈(脫) 바른정당 의원이 대선 후 자유한국당에 복당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