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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인재 영입 끝이 없는 논란..이진숙 MBC 전 사장 ‘노조 탄압에 논란’: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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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인재 영입 끝이 없는 논란..이진숙 MBC 전 사장 ‘노조 탄압에 논란’

이진숙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심정 피력이분법적으로 일련의 사건을 해석하는 것이 아닌 멀리 바라볼 수 있는 정치하겠다.

전용현 기자 | 기사입력 2019/11/03 [16:11]

한국당 인재 영입 끝이 없는 논란..이진숙 MBC 전 사장 ‘노조 탄압에 논란’

이진숙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심정 피력이분법적으로 일련의 사건을 해석하는 것이 아닌 멀리 바라볼 수 있는 정치하겠다.

전용현 기자 | 입력 : 2019/11/03 [16:11]
자유한국당이 1차 영입 인재 명단 총 8명을 발표했다. 8명 중 가장 주목을 받은 인물이 이진숙 전 대전 MBC 사장이다.
자유한국당이 1차 영입 인재 명단 총 8명을 발표했다. 8명 중 가장 주목을 받은 인물이 이진숙 전 대전 MBC 사장이다.

 

이 전 사장은 걸프전 여성 종군 기자로 알려졌으며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는 친정부 성향을 드러낸다는 논란이 있었다. 또 이 전 사장은 MBC 노조 탄압에 앞장선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기도 했었다.

 

이진숙 전 사장의 정치행보가 관심을 끄는 가운데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이 전 사장은 자유한국당 인재 영입에 대해 지금까지 제가 해 오던 일과는 전혀 다른 분야이기 때문에 미지의 세계에 대한 두려움도 있고 또 언론 분야라면 제가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고 스스로 자부를 하지만 정치는 그야말로 신인이기 때문이다긴장을 바탕으로 해서 잘해 봐야겠다. 우리 사회를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가는 데 일조를 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 전 사장은 황교안 대표의 연락을 언제쯤 받았냐고 하는 질문에 질문을 황 대표님 말씀을 하셔서 거기에 예스, 노로 답변을 하면 그 주어가 같이 들어가기 때문에 자유한국당에서 연락을 받은 걸로 하죠라고 답했다. 이 전 사장은 특정 인물에 대해서는 거론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대답을 피했다.

 

자유한국당의 연락을 받은 이 전 사장은 몇 달 고민 끝에 정치를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녀는 입장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건강한 일자리를 많이 제공할 수 있는 그런 정책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이야기들이 주변에 많이 들었다직접 경제 전문가로서 그러한 정책을 입안을 하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비판만 하기보다는 제가 직접 그 중심에 뛰어들어서 한번 바꿔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 전 사장은 이명박 정부 시절, 낙하산 김재철 사장 시절에 홍보국장으로 가서 사측 편에 서고 김재철 사장을 그렇게도 지키고 후배들은 탄압했는가, 유배 보냈는가, 왜 노조를 못살게 했는가, 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는 파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앞장서서 전단지까지 돌리던 인물이 왜 갑자기 돌아서게 됐는지 묻는 질문이었다.

 

이 전 사장은 편을 갈라서 질문을 하고 있다질문을 하셨을 때 특정 정부 말씀을 하셨고 그다음에 누구의 편에 서서 어떻게 했다. 그리고 질문 속에 그전에는 전단지도 돌리고 그러더니 이제는 그 건너편 쪽에 들어가서 어떻게 했다.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대답을 회피했다.

 

이 전 사장은 위의 질문과 관련해 해명할 문제가 아니라 회사 일을 했던 것뿐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녀는 질문에 사실은 구체적으로 길게 답변을 하고 싶지는 않다과거의 일을 끄집어내서 제가 어떤 코멘트를 하게 되면 또 거기에 대해서 뭔가 반응이 나오고. 그러면 결국은 싸움을 하는 그런 꼴밖에 되지 않아요. 제가 이전에 있던 코멘트나 아니면 제가 쓴 글들을 살펴보세요. 저는 특정 인물을 거명해서 비난이나 비판을 한 적이 없을 겁니다라고 말했다.

 

이진숙 전 사장은 정치를 하게 되면 언론부분을 담당하게 되는지 묻는 질문에 이제 겨우 영입식을 치렀다며 당에서 생각이 있을 거라고 답했다. 비례대표와 지역구 출마에 대해 묻는 질문에 그녀는 아직 미정이다확실하게 결정하게 되면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 전 사장은 우리 세상을 즉각적으로 사태에 대해 평가하기는 어렵다사실을 수집해서 평가를 하겠다고 했을 때 내 편을 들어지 않는다고 해서 적의 편이라고 하는 논리는 갖지 않겠다고 했다. 그녀는 이분법적으로 일련의 사건을 해석하는 것이 아닌 멀리 바라볼 수 있는 정치를 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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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포털 지원센터 대표
내외신문 광주전남 본부장
월간 기후변화 기자
사단법인 환경과미래연구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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