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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펼쳐진 황금 들판’ 제6회 낙동강유채꽃축제: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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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펼쳐진 황금 들판’ 제6회 낙동강유채꽃축제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4/15 [20:28]

‘봄에 펼쳐진 황금 들판’ 제6회 낙동강유채꽃축제

편집부 | 입력 : 2017/04/15 [20:28]


▲ 유채꽃이 만발한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사진: 변옥환 기자)

[내외신문=변옥환 기자] 올해로 6회째 맞는 부산 낙동강 유채꽃 축제가 15일 시작됐다.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 강서구 대저동 생태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와 부산MBC가 공동 주관해 이번 토요일인 15일부터 23일 일요일까지 열린다.

축제 기간 대저생태공원에 조성된 75만9000㎡(23만평) 규모의 행사장에는 유채꽃이 만발해 하나의 ‘황금 들판’이 펼쳐진 듯한 경관을 보였다. 이곳은 지하철을 이용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유채꽃 단지로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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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막행사로 오후 2시에 ‘유채꽃 신부’를 열어 부부 9쌍의 합동결혼식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개인 사정으로 결혼식을 치르지 못한 부부 9쌍이 주인공으로 참여했다. 주례는 부산 출신 연예인 고인범씨가 맡았고 서병수 부산시장, 부산관광공사 심정보 사장 등이 참석해 결혼식을 축하했다.

올해는 특별히 20㎡의 공간 속에 원목 테이블, 비치 의자, 에어베드 등을 설치해 유채꽃 향기와 감미로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테라피존'을 따로 마련한다. 또 모내기 심기와 승마체험, 한복체험, 캐리커처 그리기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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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부산시는 관람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주말 동안 행사장 곳곳에서 버스킹(거리공연)과 마술공연 등을 진행할 할 예정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부산낙동강유채꽃축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하철로 갈 수 있는 도심 속 최대 유채꽃밭"이라며 "유채꽃을 보면서 활력을 얻고, 희망차게 한해를 재준비하는 힘을 줄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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